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지사를 향해선 수신제가(修身齊家)부터 하라고 지적했고 이 전 대표를 향해선 언론중재법에 앞장섰다며 원칙을 버렸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으
주호영·나경원, 이준석에 "윤석열 장모 발언, 적절치 않아" 이준석 "근거없는 기우…와전된 것"막말 지적도…나경원 "호들갑" vs 이준석 "문빠·달창" 주호영·나경원 태세전환…서로 "내가 더 잘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를 앞둔 네번째 토론회에서도 어김없이 후보 간 거센 공방이 벌어졌다. 후보들 간 '뭉침과 흩어짐'을 반복하며 이른바 잦은 합종연횡
“우리는 언제쯤 백신을 맞을 수 있을까?”
“문 대통령이 공적 마스크를 일찍 시행한 덕에 이 정도지, 안 그랬으면 우리 이미 다 죽었어.”
얼마 전 문빠(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층)로 통하는 지인들과 나눈 대화 중 일부다. 본인들은 이명박근혜의 적폐를 청산하자는 문 대통령의 정책에 공감할 뿐 문빠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들과 대화해 보면 내가
주호영 "공수처장에 '대깨문' 세울 것…장외투쟁 논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여권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것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같이 똑같이 막무가내로 법 절차를 무시하고 권력에 대한 수사를 방해할 소위 대깨문, 문빠, 이런 법조인을 데려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YTN
해마다 연말이면 교수신문에서 그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를 발표한다. 작년의 사자성어는 ‘공명지조(共命之鳥)’였다.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갖고 있다는 새의 이름이다.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같이 죽는 것도 모르고 서로 이기려고만 드는 한국 사회를 닮았다”는 게 선정 이유였다.
올해는 어떤 사자성어가 어울릴까?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이목지신(移木之信)’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자 당 안팎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당직 사병에 대한 실명 거론은 물론 '단독범'이라는 표현으로 범죄자로 단정 지은 것에 대해 범법행위라는 지적까지 나오며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앞서 황 의원은 12일 페이스북 글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 이름을 공개하며 수사를 촉구하자 당 안팎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황 의원은 12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최초 트리거(방아쇠)인 당직 사병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산에서 놀던 철부지의 불장난으로 온 산을 태워 먹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서울 '롯데리아 점장' 모임서 10명 확진…서울 점포 7곳 폐쇄
'롯데리아' 직원 모임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2일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 GRS에 따
“사람들의 시선이 저희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최근 전자, 중공업 등 여러 기업관계자를 만날 때마다 항상 이 소리를 듣는다. 코로나19로 생사를 걱정하게 됐음에도 기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대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일정부분 기업들 스스로 초래한 문제일 수도 있다. 각종 갑질, 뇌물수수 의혹으로 포토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주노총은 노동계 대표 조직으로서, 요구와 투쟁만 하는 조직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2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노사정 합의안 추인을 위한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열리는데, (합의안이) 부결되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가 약화될 것"이라고 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인을 향한 '2차 가해' 발언이 잇달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변호를 맡은 김재련 변호사가 (위안부) 할머니께도 '왜 이제서야'라고 물으실 건가"라고 되물었다.
김재련 변호사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용기 있는 외침, 김학순 할머니는 성착취 피해를 겪은 지 40년이 지난 1991년 비로소 목소리를 냈다
대구 수성갑 경쟁 구도가 총선 이후에도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2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권 도전을 선언하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도 대권을 시사하면서 맞대응에 나섰다.
◇김부겸 후보 "대통령으로 나라 개혁 길 꿈꿔" = 이날 김부겸 후보는 오전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정식을 통해 "총선을 넘어 대구를 부흥시키고, 지역주의 정치와 진영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송중기, 콜롬비아 보고타서 입국 후 14일 자가격리
배우 송중기가 24일 콜롬비아 보고타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14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송중기는 올해 초부터 콜롬비아의 수도
◇ 송중기 자가격리, 14일간 자택 머무른다
배우 송중기가 입국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엔씨는 24일 오전 "송중기가 이날 무사히 입국했고, 건강에는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며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날 새벽 인천국제
배우 정준이 사과에 나섰다.
24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사과 드립니다. 제가 단 댓글이 정준 공인으로 단 댓글이 아니더라도 지금에서는 많은 분들이 알았기에 그 부분은 삭제하고 사과를 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뜻이 담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정준은 "많은 생각을 하고 어떤 표현이 더 공인으로 좋은 모습일지 고민하다. 사과의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전통시장의 상인이 '(경기가) 거지 같다'고 발언해 일부 여권 지지자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대변인이 그분을 좀 대변해달라고 지시하셨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논란이 된 '거지 같다'는 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임미리 교수가 쓴 칼럼을 혹평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을 재차 비판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다 내려놓고 낚시 다니시라"고 꼬집었다.
앞서 유 이사장은 18일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에서 임미리 교수의 칼럼을 두고 "자기 기분대로 쓴 기본적으로 저질 칼럼"이라며 혹평했다. 이어 "임미리 교수
미래통합당(통합당)은 18일 "문재인 대통령 골수 지지층인 소위 '문빠'들의 행태가 가관"이라고 공격했다.
더불어민주당 비판 칼럼으로 고발당했던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부터 문 대통령에게 "장사가 안된다"고 하소연한 반찬가게 상인까지 '신상털기'를 당하고 있다고 비난한 것이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친문(친문재인)
한국 정치는 막장 드라마다. 막장의 극적인 요소를 다 갖췄다. 화려한 경력의 주인공에 시정잡배 뺨치는 막말, 끝없는 싸움, 온갖 술수를 동원한 여론몰이는 기본이다. 한때 사라졌던 단식과 삭발이 부활했다. 스스로 만든 법을 밥먹듯이 위반하고 거액(연봉 1억5000만 원)을 챙기는 몰염치까지 더해지면 한 편의 완벽한 코미디가 완성된다.
국회는 세상의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