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송중기 자가격리·정준 사과·가희 심경·김하영 조주빈

입력 2020-03-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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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자가격리 (연합뉴스)
▲송중기 자가격리 (연합뉴스)

◇ 송중기 자가격리, 14일간 자택 머무른다

배우 송중기가 입국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엔씨는 24일 오전 "송중기가 이날 무사히 입국했고, 건강에는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며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블랙 색상의 캐주얼 의상에 모자를 쓴 송중기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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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 사과, 무슨 일 있었기에?…"'문빠' 맞다"

배우 정준이 사과에 나섰다. 24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사과 드립니다. 제가 단 댓글이 정준 공인으로 단 댓글이 아니더라도 지금에서는 많은 분들이 알았기에 그 부분은 삭제하고 사과를 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뜻이 담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정준은 "많은 생각을 하고 어떤 표현이 더 공인으로 좋은 모습일지 고민하다. 사과의 글을 써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라며 "통합당 당원 분들이 제 예전 댓글을 보고 불편했다면 그 부분도 사과드릴께요. 저는 정치 적으로 저의 표현을 이용하거나 정준으로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이부분은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사과를 했으니 이젠 저에게도 그리고 제가 지켜야 하고 너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악플은 달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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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희 심경 고백에도 '비난 여론'…게시물은 '삭제'

가수 가희가 심경을 전했다. 지난 19일 가희는 코로나19 확산세 속 발리의 바다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희와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나들이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가희는 23일 장문의 글을 올렸다. 가희는 "얼마 전 아이들과 오랜만에 바다에 간 사진을 올렸었다. 그런데 이 시국에 무슨 바다냐고 애들 핑계 댄다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고. 저를 뭔가 정신머리 없는 사람으로 만드셨더라"라며 "저는 지난날 많은 사랑을 받은 한 사람의 연예인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저 한 사람의 엄마다. 바다에 잠시 나간 것도 그저 부모의 마음이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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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영, 조주빈 SNS 팔로우 제보에 "너무 소름 돋아"

배우 김하영이 텔레그램 성 착취 방 '박사 방'을 운영해온 일명 '박사'라 불리던 조주빈이 자신의 SNS를 팔로우해 왔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하영은 24일 "너무 소름 돋는다"라며 "평범한 얼굴을 하고, 우리 주위에 있었던 악마들 꼭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하영이 분노를 표한 이유는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된 후, 그의 메일 등으로 사용했던 아이디로 김하영을 팔로잉한 흔적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는 한 네티즌에 의해 김하영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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