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는 또 홍 후보가 경남지사 시절 추진한 무상급식 중단, 진주의료원 폐업 등을 문제 삼으며 “아이들 먹는 밥그릇 뺏고 아픈 사람 병원에서 내쫓고. 그렇게 자랑스러우면 대구의 채무도 2조 원이 넘는데 대구에서도 똑같이 하실 건지 답변 부탁드린다”고 질의했다.
이에 홍 후보는 “혼자 그렇게 말씀하시고 일방적인 주장하실 거면 답변드릴 게 없다”며...
그러면서도 "무상급식, 상가임대차보호법 제정, 기초노령연금 등 시민의 삶에 울타리가 돼왔던 진보정당의 소명은 중단될 수 없다"며 "마지막 소임이라며 감당했던 무게를 후보 역시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시 일어서겠다. 무엇을 고쳐야할지 제대로 성찰하겠다"며 "저부터 대표직에 연연하지 않으며, 인적...
무상급식이나 보편적 복지에 관해 여론조사하면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온다. 국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본인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에 찬성하는 것이다. 전국민 재난 지원금이나 기본소득도 여론조사로 결정하면 당연히 지지의견이 높게 나올 것이다. 부자 증세나 종부세도 여론조사를 해 보면 찬성비율이 높게 나온다. 국가 전체를 보아야 하는 정책을...
그는 "I.Seoul.U의 경우 만들어진 당시에 부정적인 여론이 상당히 있더라도 후임자로서는 존중하고 가급적 쓰도록 노력하는 게 도리라는 입장"이라며 "광화문광장이나 유치원 무상급식은 서울시의회 결정이 아니라 출마할 때부터 원칙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연속성을 중시한 오 시장이지만 도시재생사업은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단언했다....
오 시장은 얼마 전 시의회가 제안한 유치원 무상급식을 수용했다. 그보다 앞서 광화문 광장 공사를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협치'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장은 "빨리 결단해서 시정 혼란을 미리 방지한 거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광화문 광장 공사를 지속해) 예산 낭비를 안 한 것 같다"며 "유치원 무상급식은 오 시장이...
SK실트론의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결식아동 제로화’를 목표로 4일부터 구미시청과 함께 구미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무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제공 기간은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방학 기간인 이달 4일부터 3월 5일까지다. 아동 200명에게 사회적 기업 ‘맛사랑’에서 손수 만든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실트론은 아동 지원뿐 아니라...
아울러 수도권에서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배식 중단이 장기화하는 것을 우려, 나주 지역 쌀인 '나주동강 햅쌀' 378포대를 구매해 영등포구청과 푸드뱅크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2007년부터 시작한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해 3억1600만 원의 예산으로 84가구를 수리했고, 올해는 1지사 1가구를 목표로 100가구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평택시 농가에서 지난 7일 쌀, 축산물 등을 구매해 식자재 상자 ‘희망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를 평택시 거주 홀몸노인과 저소득 조손가정 등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400여 개 가구에 전달했다.
이달 중으로 대전, 충남, 경북 지역에서도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이 패키지 법안은 △코로나 방역 관련 일시적 사업중단 등으로 손실이 생긴 의료기관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 지원 △대학교 등록금 환불 △무상급식 지원 중단 시 취약계층 푸드쿠폰 지원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의 휴원·휴교 등에 따른 근로자를 위한 아이돌봄 제도 활성화 △불가피한 계약파기로 인한 과도한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약관 조항 무효...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식이 중단된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학부모 식재료 부담 경감과 식재료 생산자, 공급업체 등 학교급식중단 관련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식재료꾸러미와 농협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서울경기 지역 재학 중이라면 3월부터 5월까지 집행되지 않은 학교급식 비용 10만원을 이달부터 식재료꾸러미와 농협몰 포인트로 지급받게 된다....
학교 급식 중단 기간 무상급식 식품비 예산 등을 활용해 각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해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을 자율추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유 부총리는 이날 농산물 꾸러미 제조 과정을 확인하고 농산물 품질 및 안전관리 체계 등 전반적인 사업 준비 상황을 살펴봤다. 이후 간담회도 열어 충북 지역의 사업 추진 상황과 농산물...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로 급식이 중단되면서 남은 식재료 예산이 6000억 원가량을 활용해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각급 학교가 개학 연기에 이어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올해 초중고 무상급식 예산 가운데 3~4월 식재료 예산 6000억 원가량이 남았으며 농가들은 식재료용 농산물 소비가 되지 않아 피해를 보는...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문 대통령, 임기 끝나면 교도소 무상급식 먹여야"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코너 '뉴스쇼 미래'를 진행하는 박창훈 씨가 31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박 씨는 정부의 비핵화 정책을 비판하며 "임기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이 제공되고...
그는 특히 “홍 대표가 경남도지사로 재직할 때 무상급식 중단, 진주의료원 폐쇄 등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으로 도민의 반발을 샀던 점을 고려해 참여와 소통으로 도정을 혁신할 계획”이라고도 부연했다. 김 당선인은 공약으로 고교 전면 무상 급식을 시행하고, 진주의료원을 대체할 공공병원을 서부경남에 설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지난달...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투표율이 25.7%에 그치자 즉시 시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며 "전당원투표에 실패한 안 대표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합당 추진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 정체성이 다르다"며 "위안부 문제 졸속 합의에도, 개성공단 일방적 폐쇄에도 그들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2013년 경남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 폐쇄와 2014년 무상급식 중단이다. 진주의료원 사태는 ‘노조와 보편적 복지’의 두 가지 반대 키워드가 모두 녹아 있다. 당시 야당의 격렬한 반대에도 진주의료원 폐쇄를 강행해 결국 폐쇄했다. 또 무상급식을 중단하면서는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며 급식 중단을...
경남지사 재임 중에도 무상급식을 중단시켜 주민소환까지 당했지만 선별적 복지에 대한 신념이 변하지 않은 셈이다.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무상급식 논쟁 이후 힘이 실린 보편적 복지는 지난 대선에서 여당이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무상보육인 누리과정 공약까지 내걸 정도로 ‘유행’했다. 하지만 박근혜정부에서 예산 부담 문제를 둘러싼 보육 대란까지...
한나라당 전 대표를 지냈으며 경남지사를 지내면서 무상급식 중단 등으로 주민소환을 당한 이력이 있다. 성완종 리스트에 올랐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항소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이번에 대선 가도에 뛰어들었다.
친박계인 김진태 의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속 태극기집회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대선 출마까지 결행했다. 박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같은 당 창원시 의창구 박완수 예비후보도 무상급식 중단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또 같은 당 안홍준 창원시 마산회원구 예비후보 역시 무상급식 지원 원상 회복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같은 당 박성호 창원시 의창구 예비후보도 무상급식의 원상 회복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같은 당 양산 강태현·김성훈 예비후보는 무상급식 정상화와 법제화를...
경남지역 무상급식 중단사태가 사실상 타결됐다. 홍준표 지사를 거들었던 여권 후보마저 20대 총선을 앞두고 '무상급식' 공약을 내놓으면서 "경남도가 한발 물러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와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박종훈 도교육감은 올해 학교급식비 453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의 '최종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