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군과 대치한 임 병장은 22일 오후 2시 30분께 포위망을 좁혀오는 703특공연대 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총기를 난사, 한때 10여 발의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임 병장을 추격하던 소대장 1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어 헬기로 후송됐다.
703특공연대 무장 탈영병 생포
같은 날 오후 5시20분께 군은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와 마달리...
총기 난사 탈영병 명파초등학교
총기 난사 탈영병이 강원도 고성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인 가운데 용의자인 임모 병장이 관심사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가 일어난 22사단에는 관심사병이 모두 1800여명, 전체 병사의 15%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와 군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8명(도주...
이날 임모 병장은 강원도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투항을 요구하는 수색군과 교전을 벌였다.
이날 총격전이 이뤄진 가운데 임 병장이 실탄 290여발을 소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초 군당국은 임모 병장이 실탄 60여발과 수류탄을 들고 무장 탈영했다고 추측했다.
22일 오후 2시 13분께 탈영병 임모 병장이 부대와 10km 정도 떨어진 강원...
군 당국은 이날 오후 5시20분을 기해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와 마달리, 배봉리 등 3개 마을 주민 540여명에게 대진 초등학교와 대진 중·고교 체육관으로 각각 대피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군은 임 병장에게 투항을 권유하며 대치하고 있으나, 임 병장이 투항을 계속 거부할 경우 야간 총격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군 당국은 “이날 주민 대피령은 우리...
'진돗개 하나'
GOP총기 난사 사건으로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주위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진돗개 하나는 진돗개 경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계조치다. 진돗개 경보는 북한 무장공비 등이 국내 영토에 침투했을 때와 같이 국지적 위협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령되는 단계별 경보조치다.
진돗개 경보가 발령되면...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명파초등학교 부근서 총격전 벌어져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자 5명과 부상자 7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22일 오후 우리 군과 총격전을 벌이며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23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제진검문소 북쪽에서 ‘GOP 총기 난사’ 무장...
임모 병장을 수색중인 군은 22일 오후 강원 고성군 명파리 명파초등학교 인근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였다. 이 교전으로 소대장 1명이 팔을 관통하는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임모 병장에 대한 투항을 권유하고 있는 가운데 군 생활을 리얼리티하게 다루는 ‘진짜 사나이’에 대한 냉소적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번...
22일 오후 2시20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제진검문소 인근에서는 ‘GOP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인 임모 병장과 총격전이 벌어졌다.
총격전이 벌어진 지점은 21일 오후 임 병장이 총기를 난사한 GOP 부대에서 10㎞ 가량 떨어진 곳으로 임 병장이 먼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임 병장을 추격하던 소대장 1명이 팔 등에 관통상을 입어 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