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올해 한글날을 맞아 ‘마루 부리’ 5종 글꼴을 공개했다.
네이버가 6일 공개한 글꼴 ‘마루 부리’는 글꼴 제작 과정부터 시험판 글꼴 공개 이후까지 ‘사용자와 함께’ 만든 최초의 글꼴이다. 지난해 한글날 공개한 시험판 1종에 사용자 의견을 모아 다시 손질했다.
2018년 시작된 ‘마루 프로젝트’는 ‘한글꼴의 역사적 줄기를 이으며 디지털 시대의
국내 IT기업들이 제574돌을 맞은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 글꼴 배포, 한글 URL 등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되살리고 있다.
우선 네이버는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마루 부리’ 글꼴 1종을 공개했다. ‘마루’는 한글꼴의 현대적 원형을 잇는 줄기라는 의미에서 지은 프로젝트 이름으로 명조체의 돌기가 새의 부리를 닮은 데 착안해 순우리말로 ‘마루 부리’ 글꼴이
네이버는 한글날을 맞아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마루 부리’ 글꼴 1종을 공개하고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화면 해상도와 렌더링 기술의 한계로 오늘날 디지털 화면용 한글꼴의 대부분이 고딕체에 편중되어 있는 점에 주목했다. 명조체는 조선시대 붓으로 다듬어진 궁체 중 해서체를 인쇄용 활자에 맞게 정리한 글꼴이다. 인
"메로나체ㆍ을지로체를 아시나요."
한글날을 앞두고 기업들의 서체 마케팅이 한창이다. 기업들의 서체 마케팅은 일종의 사회공헌이다. 서체 마케팅은 무상으로 서체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정체정을 알리는 수단이 된다.
또 '특별함'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부합하기 때문에 서체마케팅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빙그레는 대표 아이스
중문학자이자 서예가인 김병기 전북대 교수(64·중어중문과)가 말뜻 풀이를 통해 문화와 사회를 바라본 글들을 모은 ‘문자·문화·사회 알쏭달쏭함을 헤집다’라는 책을 냈다.
우리가 일상으로 사용하는 말 가운데 그 뜻이나 유래가 알쏭달쏭한 말을 찾아 명쾌하게 풀이하면서, 그 말을 소재로 이 시대의 문화와 사회현상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덧붙인 내용들이다. 필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입차 업체 중 처음으로 한글 서체를 개발, 무료로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한글날을 맞아 2종의 한글 서체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벤츠 브랜드 고유의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 감성을 주제로 개발한 메르세데스-벤츠 한글 서체는 명조체 계열의 ‘MBK CorporateA’와 고딕체 계열의
컴퓨터로 한글문서를 작성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글꼴을 보면 컴퓨터를 구입할 때 기본으로 깔아주는 글꼴만도 그 수를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런 글자꼴을 우리는 흔히 ‘폰트(Font)’라고 부른다. 폰트는 한 글자씩 주조하여 만든 ‘납활자’를 사용하던 시절, 유럽에서 같은 종류의 글자체를 크기별로 만들어, 필요에 따라 서로 다른 크기의 활자를 사
구글 로고 변경, 이유가?
구글이 1일 새 로고를 선보였습니다. 이전 구글 로고가 명조체 스타일이었다면 새로운 로고는 다소 귀여운 느낌의 고딕체죠. 파랑과 빨강, 노랑, 초록을 사용한 컬러는 이전과 동일합니다. 구글은 로고 변경과 관련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은 지난 17년간 꾸준히 변해왔다" 며 "제품도 더욱 다양해졌고 구글의 인상도 그에 맞게 진화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체파일 저작권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서체 프로그램 구입에 비용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BIZ한마음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이면 무료로 KBIZ한마음체(고딕체, 명조체)를 다운받아 광고, 인쇄물에 사용할 수 있다. KBIZ한마음체의 다운로드 및 라이선스는 중앙회 홈페이지(www.k
아모레퍼시픽이 회사의 이미지를 담아 개발한 글꼴 ‘아리따’로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 타이포그라피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에서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