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공식 방한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뉴질랜드는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 비전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럭슨 총리 취임 이후 첫 방한이자 뉴질랜드 총리로는 9년 만의 방한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현지 언론 “영어에 이어 한국어로 장관 선서…처음 있는 일”
뉴질랜드 최초의 한인 장관이 탄생했다.
27일(현지시간) 라디오뉴질랜드(RNZ) 방송에 따르면 한국계 멜리사 리(한국명 이지연) 국민당 의원이 이날 뉴질랜드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식에서 경제개발부와 소수민족부, 미디어통신부 등 3개 부서 장관으로 공식 임명됐다.
특히 리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동포간담회를 열고 “한 발 두 발 전진하다 보면 불가능해 보였던 한반도평화의 길에 반드시 도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 통해 뉴질랜드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할 수 있었던 비결에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4시 10분(현지시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뉴질랜드 제1야당인 국민당의 사이먼 브릿지스 대표를 만나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접견은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하는 외국 정상이 야당 대표를 접견하는 뉴질랜드 측의 관례를 존중해 이뤄진 것이다.
브릿지스 대표는 “
뉴질랜드 국회에서 야당의원이 한인 멜리사 리 의원을 향해 뉴질랜드가 싫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해 여야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이유에서다.
5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퍼스트당의 론 마크 의원은 지난 3일 상점 영업시간 수정 법안에 관한 국회 토론에서 뉴질랜드의 상점 영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과 호주뉴질랜드(ANZ)은행이 공동으로 ‘뉴질랜드 투자 세미나’를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뉴질랜드 투자 세미나는 국내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뉴질랜드의 투자 환경 및 주요 기회요인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는 코지 히코사카(Koji Hikosaka)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투자담당관
뉴질랜드 총선에서 집권 국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한인 멜리사 리(48, 한국명 이지연)가 20일(현지시간) 세 번째 당선에 성공했다.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지난 2008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뉴질랜드 정계에 진출한 그는 이번 당선으로 3선 연임의 영광을 얻었다.
리 의원은 “3선의 꿈을 이뤄 기쁘고 지금까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좀 더 중
26일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에서 존 키 총리가 이끄는 집권 국민당이 노동당에 큰 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재집권에 성공했다.
국민당은 정당 득표율 48%로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으나 총 121개 의석 중 60석을 얻었다.
키 총리는 이날 국민당의 승리가 확정된 뒤 각각 1석을 확보하며 국회에 진출한 액트당과 연합 미래당, 3석을 얻은 마오리당 등을 상대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존 필립 키(John Phillip Key) 뉴질랜드 총리를 초청한 가운데 '제26차 한-뉴질랜드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뉴질랜드는 최근 세제개편과 SOC투자,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등 경제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라면서 "한국과 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