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당시 감염자 입원 병원을 미공개하면서 사회적으로 패닉을 초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투명성 전략을 택했다. 메스르 사태 이후 동선 추적을 허용한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접촉자 추적, 조기 적발 및 격리도 가능했다.
피터 드로박 옥스퍼드대학 사이드비즈니스스쿨 보건 전문가는 “다른 국가들이 한국으로부터...
김 회장은 "며칠 전 병원협회 회의를 했는데 참가자들이 마스크가 모자란다며 세탁해서 써도 되는지 고민하더라"며 "메르스 때는 마스크가 신속히 대량으로 지급됐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박 회장도 "의료기관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가 없다"며 "마스크가 떨어진 의료기관에 무슨 동기부여가 되나"고 덧붙였다....
2003년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2년 발발하여 2015년 한국으로 번진 메르스(MERS·중동급성호흡기증후군)도 코로나바이러스였다.
바이러스만 진화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불과 4년 전, 메르스 사태를 경험한 이후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도 발전하고 있다. ‘제2차(2018~2022)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은 기존의 감염병 대응책의 한계와 성과를...
우리나라에서도 카타르를 경유한 한 시민이 메르스에 감염됐고, 정부의 대응 실패와 병원의 감염관리 미숙으로 무려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죠.
이미 두 차례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나간 대한민국에 이번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상륙했습니다.
우한을 넘어 중국 대륙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사상자가...
면회 제한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사항을 병원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전 직원이 합심해 신속한 대응 조치와 맞춤형 진료로 국민안심병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며 “이번 사태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여 병원에 격리 입원된 가운데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환자는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 조치될 예정이다.
2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A(33) 씨가 발열·가래·인후통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
A 씨는 입국 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단순 경유했으며, 메르스 의심...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일 쿠웨이트에 방문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A(61)씨가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업무출장차 쿠웨이트에 머물다 두바이를 경유해 7일 입국했다. 쿠웨이트 방문 중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귀국 직후에도 같은 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경유해 7일 입국했다. 쿠웨이트 방문 중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귀국 직후에도 같은 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를 응급실 선별격리실에서 격리 진료해 발열·가래 및 폐렴 증상을 확인했다. 이후 환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됐으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에서 메르스...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께 광주에 거주하는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이 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했습니다. A씨는 최근 유럽여행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를 경유해 귀국했는데요. 이후 고열, 콧물 등 증상을 보였습니다. 전남대병원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는데요.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또 전날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7시쯤 카타르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35세·여·레바논)는 호텔 앞에서 고열 및 인후통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호소,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현재 A씨는 정밀진단을 위해 거점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유니더스는 콘돔과 의료용 장갑 등을 생산하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마지막 환자로 지난 10월1일 음성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80번째 환자가 11일 발열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해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다.
이 환자는 12일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오전5시30분경 발열 및...
이번 개산급은 133개의 메르스치료병원, 노출자진료병원, 집중관리병원 및 발생·경유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79개소, 의원급 의료기관 54개소)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액은 각 의료기관에 개별 통보된다.
이번 개산급은 메르스 (의심)환자를 치료·진료 및 격리한 실적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한 병상 수 등을 기준으로 투입한 자원을 계산해 산정했으며...
◇5496
대한병원협회는 메르스 환자를 직접 치료하거나 진료한 병원 49곳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 41곳 등 85개 병원이 5496억원의 직접적인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병협은 전체 85개 병원 가운데 50개 병원으로부터 환자 피해 메르스 발생 이전과 환자 피해발생 구간을 나눠 직접적인 손실액을 추계했다.
◇6729
지난 달 17일 기록한 메르스로...
방침이며, 더하여 환자들이 부담감을 낮추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척추관절병원을 만들기 위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의정부척병원은 그간 신규환자들의 대부분이 소개로 찾는 신뢰도 높은 병원으로, 최근엔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는 척추관절병원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선지급의 대상은 감염병관리기관 및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병원 138개소(6.30. 기준)이며 올해 2~4월 3개월간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의 한달치 평균 금액을 선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방식은 7월과 8월 2회에 걸쳐 총 2개월분을 선지급하며, 해당기간의 실제 요양급여비용과 비교하여 차액이 있을 경우 9~12월에 지급할 요양급여비용에서 상계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의 감시망에 빠져 있던 그는 고열 등 메르스 증상이 발현된 이후인 5월 26일 홍콩을 경유, 중국 광저우로 출장을 강행해 한국 보건당국은 물론 중국당국에도 큰 우려를 낳게했다.
출장 중이던 5월 29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까지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환자는 한때 위중한 상태를 겪기도 했지만 3차례에 걸친 메르스...
확진환자 경유병원이었지만 노출기간이 경과하고 방역 등 충분한 준비를 실시한 병원은 새롭게 지정하고, 국민안심병원 지정 이후 운영상 문제가 발생한 병원은 제외했다.
BHS 한서병원(부산광역시)은 노출기간이 종료(6.19일)된 이후 대대적인 병원내 방역 등 준비를 하였으며, 선별진료소 설치 등 요건충족을 감안해 지정대상에 포함했다.
의료법인 박애병원...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0번째 확진환자의 상세동선을 25일 공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 6일 건국대학교병원 입원시 76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에 체류했으나 격리조치를 받지 못했으며,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월 6일
-건국대학교병원 입원시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 체류
-76번 환자 첫 입원 병실의 반대편 병실에 입원해 있었으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곳이 아닌 병원도 메르스 감염 우려 때문에 외래 환자의 수가 급감하기는 마찬가지다. 평소 외래환자와 문병 온 사람들로 붐비던 서울대병원 본관과 암병동 로비 등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제외하고는 이용자가 거의 없을 정도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평일 기준 일일 8000명 선이던 외래환자가 이달 들어서는 절반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