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로 생산성 극대화 [뉴테크]

입력 2024-09-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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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베트남 공장에서 직원들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 베트남 공장에서 직원들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각국의 생산기지에서 안정적인 품질로 제품을 생산하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이 보유한 원천기술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융합해 유연하고 최적화된 생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효성티앤씨는 중국·베트남의 스판덱스 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글로벌 공장의 현황을 실시간을 모니터링하고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원료 수입부터 생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 제어 관리 등을 수행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7년부터 디지털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자동화와 지능화를 통해 최고의 생산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전 공장과 협력하고 있다. 2020년 베트남법인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가동률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설비 데이터를 수집하고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창원공장에 생산관리시스템(MES)과 I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해 공정별 작업 상황과 작업자에 따라 작업 계획이 변경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렇게 수집·분석한 데이터를 품질관리, 공정관리, 설비관리 등에 활용한다.

효성화학은 제조 관련 모든 자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공정모니터링시스템(PMS)과 품질관리시스템(QMS), 시각분석시스템(VAS) 등을 도입했다.

효성은 고객의 요구와 시장 상황, 구매 패턴 등을 분석하기 위해 2019년부터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C-큐브(Cube)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전 세계 27개국 34개 제조법인과 66개의 무역법인 및 사무소에서 수집된 고객의 목소리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시장현황 △기술정보 △고객불만 △대응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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