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3월부터 샴푸, 치약 등 주요 생활용품의 소비자 가격을 10% 내외로 인상한다.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메디안 치약, 미장센 퍼펙트 세럼 라인 샴푸·컨디셔너 등 30여개 제품의 가격이 다음 달부터 10% 내외로 오른다.
구체적인 품목을 보면 ‘메디안 치석케어 오리지날·구취과학(120g·3개입)’은 9900원에서 1만900원으로 10
롯데마트가 8월 황금 연휴를 맞이해 12일부터 25일까지 먹거리, 생필품 등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8월부터 설 ·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을 3ㆍ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4개 국경일에도 확대 적용하게 됨에 따라 롯데마트는 14일부터 광복절과 대체공휴일(16일)까지 3일간의 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ㆍMIT) 함유 원료물질을 사용한 제품의 안정성을 조사한 결과 해당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안전 수준보다 낮은 극미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치약 등에서 CMITㆍMIT 성분이 함유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사상 최대 실적’, ‘K-뷰티를 이끄는 일등공신’, ‘글로벌 브랜드에 기술 전수한 토종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을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다. 그러나 이 같은 화려한 행보 뒤에는 갑질 논란, 제품 안전성 논란이라는 그늘이 깊게 드리워져 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제품 안전성 논란은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된 것이어서 국민들의 우려와 분노가 크다. 지난달 말 아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생활용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다급하게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가습기살균제 사태 이후 5년 동안 제대로 된 조사 한 번 없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뒤늦게 전수 조사를 하겠다는 정부의 뒷북대응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는 29일 오전 노형욱 국무2차장 주재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 신동빈 구속영장 기각…검찰 당혹
법원이 175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당초 검찰은 신 회장을 구속하면 롯데건설의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과 롯데케미칼의 270억 원대 소송 사기 의혹 등의 혐의를 추
가습기 살균제 원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등을 고발한 가운데 이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아모레퍼시픽은 치약에 해당 성분이 들어있음을 알면서도 계속해 판매해 왔다"며 "현재 메디안 치약의 시장점유율이 20%, 송염 치약이 5%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전 국민의 4분의 1이 잠재적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원료를 치약 보존제로 사용한 아모레퍼시픽 경영진이 고발당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메디안 치약을 사용해온 소비자 14명은 이날 오후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심상배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 피고발인 명단에는 아모레퍼시픽에 원료를 공급한 미원상사 관계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및 담당 공무원이 포함됐다.
고소인들은 서 대표
이 게시물에는 주민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치약 등 11개 모든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 명령을 내렸습니다. 제조사는 제품을 회수하고, 전액 환불해주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포함한 치약에 대한 안전성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애경산업은 자사 제품인 ‘2080치약’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애경산업은 2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애경산업은 보존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를 치약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아모레퍼시픽 메디안 치약 외에도 애경, 코리아나 등 다른 10여개사가 제조한 일부 제품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의 성분이 다른 10여개사의 제품에 기준치 이상 검출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27일 식약처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아모레퍼시픽 치약에 대해 전량 회수하고 소비자 환불 조치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날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 회수를 발표한 후 전 점포 매대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시키는 작업을 마치고 환불 방침을 세웠다
아모레퍼시픽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치약에 대해 28일 오전 9시부터 교환, 환불 조치를 실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7일 공식입장을 내고 “아모레퍼시픽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최근 발생한 치약 제품의 안전성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어 "최근 원료사로부터 납품 받은 소듐라우릴설페이
식약처가 메디안 치약 등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아모레퍼시픽의 11개 치약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판매 중단 조치를 내린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외에도 해당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납품 받은 업체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27일 미원상사가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30개 업체에 가습기살균제 원료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
◆ 이정현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야권 "억지 중단"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정세균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26일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김재수 장관 해임안의 강행 처리는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규탄했습니다. 또 여당 소속 의원 전원은 1인 시위를 벌이면서 정 의장의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에 야권은
회수 치약에는 가습기살균제 독성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 즉 CMIT와 MIT가 쓰였는데요. 정부 규정에 따르면 치약과 구강청결제에는 CMIT/MIT가 조금이라도 들어가선 안 됩니다. 그렇지만 보건 당국은 해당 성분이 미량만 쓰였고 물로 씻어내는 치약의 특성상 유해하지는 않다는 입장입니다.
농협유통은 다음달 1일 19주년 창사기념일을 맞아 양재점, 창동점, 전주점 등 24개 하나로클럽·마트에서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5일간 ‘창사 19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1차 행사기간 동안 농축수산물 대표품목은 특가 및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결제할인을 통해 최대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