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현지지도하면서 남측 시설들을 남측과 합의해 철거할 것을 지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들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로 훌륭히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금강산지구를 현지지도하시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
남북은 27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018 남북 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오후 남북정상회담 제2차 실무회담 결과 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2차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의전ㆍ경호ㆍ보도 부문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역사적 남북회담에서 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달 7차 당대회 이후 지속적으로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새로 건설한 만경대 소년단야영소를 시찰했다고 4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야영소 시설을 둘러본 뒤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정말 만족하게 돌아보았다"며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
국가정보원은 최근 북한 고위급 인사에 대한 잇따른 숙청과 관련해 “간부들 사이에서도 내심 김정은의 지도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 내부 특이동향’ 자료를 통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총살 첩보를 공개했다.
국정원은 “북한에선 최근 6개월 동안 현영철 외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 총참모부 작전국장 변인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측근이자 떠오르는 실세로 알려진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전자과학직업학원 홈페이지는 “마원춘 북한 국방위 설계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 21명이 10일 오후 학교 도서관을 주중 북한대사관 이강봉 참사관의 인솔을 받아 방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안북도 소재 군수공장으로 알려진 ‘허철용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 25일 천마전기기계공장과 26일 대관유리공장에 이어 사흘 연속 평안북도 내 군수공장을 방문했다.
‘허철용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과 천마전기기계공장은 대규모 군수공장으로, 대관유리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강원도 마식령스키장 공사현장을 방문하며 장성택 사형 발표 후 이틀째 공개활동을 이어갔다.
김 제1위원장은 마식령스키장을 찾아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의 강추위 속에서도 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고 있는 군인건설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진다”라며 연내 완공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북한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을 계기로 북한의 권력 지형이 급변할 전망이다. 사흘 뒤인 16일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대회는 이른바 ‘신권력’의 데뷔 무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우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주변으로 박봉주 현 내각 총리와 장성택 숙청을 주도한 김원홍, 김양건, 한광상 등이 자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장성택 사형 집행
최근 북한이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가운데 향후 북한 권력 구조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성택 사형 집행을 기점으로 장성택 측근들이 대거 제거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혜 세력이 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렇다면 장성택 사형 집행 이후 최대 수혜 세력
장성택
'속전속결'. 예상 보다 빨랐던 장성택 처리를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성택 사형이 북한 노동당 조직지도부의 보복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성택은 지난 2008년 김정일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당 행정부를 이끌며 김정은 체제 출범을 준했다.
이 과정에서 장성택은 영향력을 급속도로 키워갔고 당 조직지도부와 미묘한 '권력
지난 2년간 외견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듯 보였던 북한 김정은 체제의 권력기반을 흔드는 대형사건이 터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앞두고 김정은 정권의 '2인자'로 군림하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의 측근 2명이 처형되고 그의 실각설이 제기된 것이다.
북한은 장 부위원장의 실각 여부에 대해 침묵하고 있지만, 그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 문수물놀이장 건설장을 시찰하며 군인 건설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의 문수물놀이장 건설장 현지지도가 보도된 것은 지난 5월 초와 8월 초에 이어 세번째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박태성·마원춘 당 부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