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문명의 멸망 원인과 관련해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라이스대 연구팀은 최근 과거 마야 문명이 서기 800년부터 약 100년 간 지독한 가뭄 때문에 사라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중미 벨리즈에 있는 해저동굴 ‘그레이트 블루 홀’의 침전물을 분석해 나온 결과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오늘날의 멕시코 남동부, 과테말라, 유카탄
마야문명 멸망 원인이 밝혀졌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스위스 연방기술대 등 공동연구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과학지 사이언스에 마야문명 멸망 원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마야문명의 멸망 원인이 가뭄으로 인한 왕권 약화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마야문명기인 BC 440~600년은 습윤기였지만 BC 660년 이후 약 300년 간 극심한 건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