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 시각) 미국 LA 헐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감독상 후보로 ‘버드맨’, ‘리처드 링클레이터’, ‘베넷 밀러’, ’웨스 앤더슨’, ‘모튼 틸덤’이 명단에 올랐다.
감독상을 수상한 알렉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는 “행운이 있었다. 오늘 제가 정장을 입고 왔는데 사실 이것이 마이클 키튼이 실제 입었던 것이다. 냄새가 좀...
지난해 10월 23일 국내 개봉한 ‘보이후드’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으로 여섯 살 소년 메이슨이 열여덟 살이 되는 12년 간 그와 그의 가족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일상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루는 아름답고 따뜻한 영화다.
콜드 플레이, 캣 파워, 플레이밍 립스, 뱀파이어 위켄드, 밥 딜런, 블랙 키스, 아케이드 파이어, 고티에 등 미국의 팝...
2. 보이후드
영화 ‘보이후드’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3관왕을 차지해 화제. 이 영화는 6살 소년의 성장담을 실제 같은 배우와 같은 감독이 12년에 결처 담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 이날 시상식에서 보이후드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 여우조연상(패트리샤 아퀘트), 감독상(리처드 링클레이터)을 수상.
◆둘만의 뜨거움에서 모두의 따스함으로
'비포 미드나잇'에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시선은 전작보다 더 넓고 유동적으로 변했다. 오직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뜨거운 카메라는 주변 인물과 사물을 따뜻하게 비추기 시작한다. 사랑과 그리움만을 속삭이던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는 동성의 지인들과 정세를 토론하고 음식과 결혼에 대한 수다를...
그대는 나를, 나는 그대를 이끄네."
◆타임머신 같은 영화 '비포 선라이즈' & '비포 선셋'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주인공 에단 호크, 줄리 델피는 총 18년에 걸쳐 '비포 선라이즈'와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을 완성한다. 그런 점에서 '비포' 시리즈는 타임머신 같은 영화다. 함께 늙어가며 과거를 기억하고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씩 떠올릴 수 있다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가 23일 국내 개봉한 가운데,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보이후드’, 긴 기간 동안 찍은 그 집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영화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봐도 ‘이 영화 좋은 영화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보이후드’, 좋았다. 보고난 뒤 생각하고 그러니 더 좋은 것...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 '보이후드'가 영화 속 자연스레 녹아있는 12년 간의 미국 팝 컬쳐로 화제가 되고 있다.
보이후드는 실제 한 소년의 6세부터 17세까지 12년 간의 모습을 담았다. 주인공 엘라 콜드레인과 에단호크, 패트리샤 아케이드 등의 배우들도 12년 간 영화 제작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보이후드`는 여섯 살 소년 메이슨이 열여덟...
12년 동안 같은 배우들과 함께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 ‘올해 최고의 영화’ 등의 극찬을 이끌어낸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 '보이후드'가 영화 속 자연스레 녹아있는 12년 간의 미국 팝 컬쳐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며 2014년...
최우수감독상(은곰상)은 이혼 가정의 부모와 자녀 관계를 조명한 ‘보이후드(Boyhood)’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받았다. 여우주연상(은곰상)은 일본 야마다 요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은 집(Little House)’의 구로키 하루가 수상했다. 92세의 프랑스 노장 감독 알렝 레네는 ‘라일리의 삶’으로 특별상에 해당하는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차지했다.
지난...
미국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 ‘보이후드’, 프랑스 라시드 부샤렙 감독의 ‘투 맨 인 타운’, 제니퍼 코넬리가 주연을 맡은 ‘어로프트’ 등이 유력 황금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영화는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단 한 작품도 출품시키지 못하면서 최근 해외 영화제 가뭄현상을 이어갔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