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포스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에서 ‘버드맨’의 알렉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감독상을 가져갔다.
23일(한국 시각) 미국 LA 헐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감독상 후보로 ‘버드맨’, ‘리처드 링클레이터’, ‘베넷 밀러’, ’웨스 앤더슨’, ‘모튼 틸덤’이 명단에 올랐다.
감독상을 수상한 알렉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는 “행운이 있었다. 오늘 제가 정장을 입고 왔는데 사실 이것이 마이클 키튼이 실제 입었던 것이다. 냄새가 좀 퀘퀘한데 정말 효과가 있었다”며 “솔직히 말씀드려서 정말 믿을수가 없다. 우리가 함께 훌륭한 분들과 함께 새로운 차원의 영화를 만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훌륭한 작품은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게됐다. 제가 그 영광을 먼저 누리게 되었는데. 모든 관게자여러분 제작진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다. 여러분들이 모두 천재이고 아티스트다. 지금 솔로모션처럼 아주 느리게 이장면이 제 인생에서 기억될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