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희망퇴직·지주 임원 급여 반납 등 6년 만에 '비상경영' 롯데 내년도 정기인사서 임원인사 폭·신유열 승진 여부 관심
연말 인사를 목전에 둔 롯데그룹에 변화의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다. 한때 ‘정년 보장’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롯데는 올해 6년 만에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했다. 이후 각 계열사에서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또 지주사와
-CXO연구소, 주요 40개 대기업 고용 변동 현황 조사작년 12월 69만7842명→올 3월 69만9230명…1388명↑HD현대중공업, 1000명 육박 고용 증가…현대차··쿠팡·LG전자, 일자리 500곳↑
올 1분기 기준 국내 주요 대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0.2%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000명 넘게 고용 인원이 최다 증
롯데마트가 향후 미래형 점포 제타플렉스를 최대 9개 추가로 만든다.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는 23일 서울 잠실 제타플렉스에서 제타플렉스 추가 여부에 대해 "매출 단위가 100억 원 이상 나오는 기존 점포와 롯데마트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점포 중심으로 10개 미만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문을 연 제타플렉스 매장에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롯데그룹이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직원공유제'를 도입한다. 코로나 타격이 큰 계열사의 인력을 인력이 부족한 계열사로 파견시켜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인력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직원공유제는 코로나19 시대가 낳은 신풍속이다. 실제 지난해 미국의 호텔체인 힐튼과 중국 알리바바 산하 슈퍼마켓 체인 허마셴성 등
대기업 불공정거래 피해를 공익제보한 중소기업이 존폐의 기로에 놓이는 등 시름하고 있다. 이에 불공정 피해를 입은 기업, 공익을 위해 제보에 나선 기업 등을 위한 구제책이 마련돼야 한단 주장이 나온다.
윤형철 신화 대표는 24일 호소문을 통해 “공익신고기업이라는 영예도 상처뿐인 영광”이라며 불공정거래 피해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는
롯데마트가 25일 단 하루, ‘대한민국을 널리 이롭게 하는 날’ 이라는 슬로건으로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큰절’은 2010년 롯데마트가 통큰 치킨이라는 아이템을 선보인 이래 2020년 통큰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국가적인 축제 및 기념일인 국경절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통큰절 행사는 지난 1월 1일에
대형마트 4사들이 실시한 '1+1 행사'나 '할인행사' 상당수가 소비자를 현혹해 유인하기 위한 거짓 광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화장지는 가격을 7배나 넘게 올리고 '1+1 행사'라며 마치 반 값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인 사실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전단지 등을 통해 상품가격을 사실과 다르게 광고한 이마트, 홈플
유통업계는 유행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하는 산업의 특성상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이직률이 높다. ‘창조’를 통한 ‘변화’에 앞서 나가야하는 만큼 직종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유독 ‘한 우물을 판 최고경영자(CEO)’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마케팅, 상품전략본부, 점포, 경영기획실 등 한 회사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한 우
하이투자증권은 31일 롯데쇼핑에 대해 마트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중국 사업의 중장기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6만원에서 5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월 GS마트 14개점을 인수합병한 이후, 롯데쇼핑 할인점 총 매출 비중은 올해 39%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동반성장위원회 출범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판매중단 결정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공정위와는 관계가 없으며 공정위는 기업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도 "이날 회의 때 노병용 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사장은 통큰치킨과 관련해서 전혀 발언이 없었다"며 "회사의
노병용(사진) 롯데마트 대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강현구 롯데닷컴 대표이사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으며,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이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9일 승진 136명을 포함한 내용을 담은 143명에 대한 201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쇼핑, 롯데호텔, 호남석유화학 등 주요 계열
롯데는 그룹 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이인원 롯데쇼핑 사장을 임명했다.
그 후임에는 이철우 롯데마트 사장을 임명하고 롯데건설 이창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롯데는 9일 이들을 포함한 임원 11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모두 110명이 이번 인사에서 승진했다.
롯데는“주력 사업 분야인 유통 및 석유화학 부분에 많은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보다
대우증권은 29일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제시했다.
남옥진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국내 백화점 업계의 선두업체로 2~3위권 업체에 비해 초과이윤을 향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총 5개의 신규 백화점 출점과 1개의 리모델링을 진행해 후발업체와의 영업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롯데쇼핑은 향후에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