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삼성그룹 신임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직접 만찬을 주재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해 승진을 직접 축하하고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줄것을 주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만찬을 주재한 이 부회장은 신임 임원들의 승진을 축하하고 가족에 대한 감사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 신임임원과 만찬을 갖고 신임임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1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 참석해 신임 임원과 배우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말 승진인사에서 승진한 신임임원 197명과 가족, 사장단까지 포함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임원들은 만찬을 끝으로 4박5일간의 합숙교육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신임 임원들에게 도전정신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신임 임원 만찬행사에 참석해 “작년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내서 임원 승진을 하신 여러분들은 정말 능력 있는 인재들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도 더 열심히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이
삼성그룹 신임 임원들이 19일 저녁 8시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계단을 내려왔다. 부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한 손에 꽃다발과 선물이 담긴 쇼핑백을 들고 있었다.
이날 열린 삼성그룹 신임 임원 만찬행사는 오후 6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제일모직 사장, 이서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9일 삼성그룹 신임 임원 만찬 행사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한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14일 수요 브리핑을 통해 "삼성 신임 임원들의 합숙 교육 마지막날에 진행되는 만찬 행사에 이 부회장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승진한 253명의 삼성 신임 임원은 오는 15~19일까지 경기도
20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신임임원 축하 만찬. 화기애애한 자리였지만 새로운 임원들의 긴장감은 쉽게 감춰지지 않았다. ‘별’을 달았다는 기쁨 반, 삼성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 반.
특히 무대 전면의 ‘100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는 이날 만찬의 분위기를 잘 나타냈다. 올해 쉽지 않은 경영상황이 예고되는 있는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