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각종 할인행사에 돌입하며 소비심리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일제히 신년 정기 세일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1일까지 ‘신년 정기 세일’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격 할인에 초점을 맞췄다. 패션부터 화장품, 리빙까지 전 상품군에서 걸쳐
1~9월 롯데百 매출 전년比 370% 증가1~10월 화장품 매출 10% ↑…연말 수요 '기대'럭셔리 뷰티 브랜드 중심 연말 행사 진행
백화점업계가 '럭셔리 뷰티'를 중심으로 연말 쇼핑객 잡기에 나선다 . 통상 연말은 뷰티 성수기로 불리는 데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급증한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2일 한
정부가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야외 노마스크 시행을 앞두고 뷰티 및 헬스앤뷰티(H&B) 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각 업체들은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프로모션 등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29일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번
롯데백화점은 7~9일까지 20여 개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뷰티 페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화장품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1월 화장품 매출이 전체 월평균 대비 약 1.5배 높았다.
매출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업계 단독으로 더블(10%+10%)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