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하반기 11개 국립예술기관에서 선보이는 공연을 할인 관람할 수 있게 된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회적 약자의 문화예술 누림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예술기관과 협력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하반기 공연 관람을 할인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예
나영석 PD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에 3.1운동을 알린 앨버트 테일러에 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은 28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는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사업가 겸 AP 통신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4분 30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우연히 입수한 독립선언서를
국립정동극장이 뮤지컬 ‘딜쿠샤’, ‘쇼맨’ 등 올해 선보일 공연 29편을 발표했다. 노후화된 극장 재건축 계획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국립정동극장 2023 라인업 기자간담회에 나선 정성숙 대표이사는 “국립 ‘제작극장’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근현대 문화예술의 출발지인 정동 일대의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차별화된 레파토
46년간 한국 소극장 연극을 대표해왔던 세실극장이 폐관 위기를 딛고 새롭게 개관한다. 4월 정동국립극장이 세실극장을 5년간 운영하기로 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한 끝에 14일 ‘정동국립극장 세실’이라는 이름으로 개관 공연 ‘카사노바’를 올린다.
234석 규모의 소극장 세실극장은 1976년 서울 중구 정동에서 문을 열었다. 그해 11월 표재순 연출이 소설가 최인
개관 20돌 맞아 상실전시실 전면 개편조선·일제강점기·현재 등 서울의 역사 담아새로운 유물·전시 통한 ‘서울 사람 이야기’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을 통해 ‘서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서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야기나 영상을 통해서 풍성하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 김양균 서울역사박물관 전시과장
개관 20주년을 맞
◇ 서울, 딜쿠샤/ 전장석 지음/ 상상인 펴냄/ 1만 원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이들 모두가 시인에겐 저마다의 서사를 품은 등장인물로 다가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엔 시인이 시를 쓰기 위해 서울 시내 곳곳을 누볐던 흔적이 드러난다. 책에 담긴 시 68편은 모두 서울의 구체적인 지명과 장소를 소재로 한다. '만리동 책방 만유인력', '
3월에 맞는 '서울의 봄'은 숭고하다. 서울은 항일 민족운동의 중심지였다. 서울 역사박물관과 정동길에 선현의 자취가 내려앉고, 서대문독립공원 담장에 온기가 쌓인다. 근대사의 발자취를 좇아보자. 단재 신채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3.1 운동 100주년'으로 정했다. 3·1운동과 대
서울시는 한양도성에 인접한 9개권역 성곽마을 중 하나인 종로구 행촌동 210-678일대 ‘행촌권 성곽마을’을 도시농업 시범마을로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는 주거환경관리 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로구 교남동‧무악동 일대 행촌권 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결정안’을
서울시가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이 기념관을 중심으로 딜쿠샤 가옥을 복원하고, 독립문과 옛 서대문형소 등을 연결하는 '독립운동 유적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3·1운동 100주년 맞이 서울시 기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문화재청과 서울시, 종로구청과 함께 딜쿠샤를 2019년까지 문화재로 복원하는 등을 내용을 골자로 한 딜쿠샤의 문화재 관리방안 협약서를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언석 기재부 제2차관, 김종진 문화재청 차장,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참석했다.
딜쿠샤는 3.1운동과 제암리 학살사건을 외신으로 전 세계에 알린
tbs TV가 제작하는 HD다큐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주최한 201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창의콘텐츠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수상한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는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사라지고 있는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공간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로 오늘을 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