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시스템스는 현대차그룹이 동화·친환경차,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 원을 투자한다고 소식에 43.37% 급등했다. 이 회사는 에스피시스템스는 로봇자동화 제조 시스템과 이차 전지·자동차 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외에도 에이치앤비디자인, 아이진, 케이씨에스, 썸에이지...
전 코스닥 상장사 디지텍시스템스에 대한 금융감독원 심리조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금감원 간부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와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1일 디지텍시스템스에 대한 조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3000여만원을 받은 전 금감원 부국장 A씨에게 특가법상 뇌물죄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과 추징금 약 7000만원이...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팀장은 금융 브로커와 공모해 280억원을 디지텍시스템스에 대출해준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으로 KB국민은행은 269억여원, 산은은 218억여원의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됐다.
KB국민은행과 산은 외에 수출입은행, NH농협은행 등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민은행 팀장이 수출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허위 대출을 승인한 사건도...
전(前) 코스닥 상장사 동아원과 디지텍시스템스 주가를 조작하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등 9명이 1심에서 전원 유죄를 받았다.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로는 드물게 최고 5년 실형까지 선고됐다.
8일 서울남부지법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주식 펀드매니저들의 시세조종 및 금품수수사건’ 1심에서 기소된 9명 전원에게...
지난 3월 검찰이 적발한 디지텍시스템스의 사기 대출도 검찰의 수사 범위가 넓어진 사례다. 2014년 이 회사의 관계자 일부는 횡령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국책은행 관계자의 알선수재까지 수사 범위를 넓혔다.
자산운용 고위 관계자는 “시세조종, 횡령, 배임, 알선수재 등 종합세트 성격의 금융당국 조사결과가 조만간...
검찰이 '디지텍시스템스'를 둘러싼 1600억원대 불법대출 사건을 일단락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 수사 결과 '제2의 모뉴엘 사태'로 불리는 이번 사건은 기업사냥꾼들의 무리한 인수와 금융브로커와 결탁한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결합돼 빚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뇌물수수 혐의로 산업은행 팀장 이모(50)...
국책은행을 대상으로 10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디지텍시스템스가 금융감독원 고위급 직원에게도 뇌물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다. 관계회사들과의 막대한 채무 지급보증까지 포함하면 사기 대출 규모도 기존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남부지검 금조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2급)을 지낸 A씨를 디지텍시스템스 관련...
전 코스닥 상장사 디지텍시스템스가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에서 1000억원 가량 사기로 대출받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산업은행 직원이 뇌물을 받고 대출을 돕는 등 국책은행도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산업은행 본점 팀장 A씨가 디지텍시스템스에 250억원 규모 대출을 돕고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제2의 모뉴엘 사태’로 번지나
디지텍시스템스, 국책•시중銀서 1000억 대출사기
전 코스닥 상장사 디지텍시스템스가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에서 1000억원 규모의 사기 대출을 받은 의혹이 제기돼 제2의 모뉴엘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산업은행 직원이 뇌물을 받고...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 은행들이 디지텍시스템스의 대출 사기에 연루돼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들 은행은 2012~2013년 디지텍시스템스에 10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대출해줬다. 은행별로는 수출입은행이 3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 250억원, 국민은행 250억원, 농협은행 50억원 등이다. 더불어...
디지텍시스템스가 기업사냥꾼의 놀이터가 되면서 휴대폰 터치스크린 업계 1위 기업이 망가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디지텍시스템스는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패널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1차 협력사였다. 국내 휴대폰 터치스크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였고 꾸준히 1300억원 이상 매출액과 100억원을 훌쩍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한...
디지텍시스템스의 사기 대출 의혹이 제기되면서 2014년 10월 세상에 드러난 ‘모뉴엘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검찰이 현재 파악한 디지텍시스템스의 사기 대출 규모는 1000억원대다. 하지만 금융브로커가 낀 전문적인 수법이 동원된 것을 고려하면 사기 대출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모뉴엘 사태처럼 ‘페이퍼 컴퍼니’...
전 코스닥 상장사 디지텍시스템스가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에서 1000억원 가량 사기로 대출받은 의혹이 제기됐다. 산업은행 직원이 뇌물을 받고 대출을 돕는 등 국책은행도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산업은행 본점 팀장 A씨가 디지텍시스템스에 250억원 규모 대출을 돕고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A씨는...
디지텍시스템스 주가 조작세력에 연루된 현직 펀드매니저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박광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알선수재 혐의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소속 펀드매니저 박모(35)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고 발부 이유를 밝혔다.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검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B차장이 근무 중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사도 현장 압수 수색했다.(2015년 12월2일자 본지 [단독] 검찰, 디지텍시스템스 주가조작 혐의 펀드매니저 구속 참조)
이번에 구속된 B차장은 지난 2012년부터 이 회사 주식 리서치팀에 근무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주식운용팀에서 펀드를 운용 중이다.
검찰은 B차장이 2012년 근무 당시 디지텍시스템스...
디지텍시스템스 주가 조작세력에 연루된 현직 펀드매니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일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지난달 30일 A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 B차장을 체포해 조사한 뒤 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B차장이 근무 중인 A자산운용사도 현장 압수 수색했다.
이번에...
박 대표 측 변호인은 이날 KT ENS나 디지텍시스템스와 같은 유사 사건을 예로 들면서 모뉴엘은 대출 사기만을 목적으로 한 사업체이거나 사기조작단이 아니며, 2014년 로봇사업부 매각에 따른 변제가능성도 컸던 점 등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다.
선고기일은 다음달 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박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홍콩 등 해외지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증권위는 코스닥시장 상장폐지법인 디브이에스코리아㈜, ㈜아라온테크 및 ㈜디지텍시스템스와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프리젠에 대해서 자본시장법상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증권발행제한 조치를 내렸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된 ㈜에스제이에스에 대해선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 및 정기보고서 중요사항 기재누락을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