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활용한 의약품 배송이 추진되고 2032년까지 도심 고층건물 내부까지 드론배송이 가능해진다. 또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47개까지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미래 일상생활 속 드론활용과 글로벌 드론강국 도약을 견인해 갈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2023~2032년)'과 '선제적 규제혁파로드맵2.0'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2차 기본계획에 따라 안
이달부터 정식으로 드론 보험(드론배상책임보험)이 출시된다. 그동안은 일반적인 배상책임보험의 특약사항으로 판매돼 가입자의 기본 납입료 부담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민·관 드론 보험협의체’를 통해 드론보험 약관의 표준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표준안이 반영된 보험상품이 10개 보험사별로 차례로 판매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그간 드론 사업자
현재는 표준약관이 없어 동일보장에도 보험료가 천차만별인 드론 보험이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드론 보험시장 활성화를 통한 가입자 권익향상 등 드론 보험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보험사 등과 함께 ‘드론보험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국토부, 보험사, 보험 및 드론 관련 협회ㆍ기관, 드론 안전연구 기관 등 18개 기관
정부가 2023년부터 드론 택시, 2025년부터 도심에서 드론 배달·택배, 2030년 이후에는 드론 앰뷸런스까지 가능하도록 연차적으로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표 분야인 드론이 향후 다양한 활용 분야로 확산돼 새로운 규제 이슈가 대두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규제 혁파 로드맵을 제시해 민간기업의 투자 등을 유도하기 위해서
드론전문유통기업 헬셀과 KB손해보험이 11일 서울 한강로 아이파크몰 내 헬셀에서 드론전용보험 론칭행사를 갖고 이를 알리고 있다. 헬셀과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드론 관련 산업 육성 MOU를 체결하고 헬셀이 보유한 구매자 성향, 제품구매 통계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 보험보다 저렴한 사업자용 드론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드론전문유통기업 헬셀과 KB손해보험이 11일 서울 한강로 아이파크몰 내 헬셀에서 드론전용보험 론칭행사를 갖고 이를 알리고 있다. 헬셀과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드론 관련 산업 육성 MOU를 체결하고 헬셀이 보유한 구매자 성향, 제품구매 통계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 보험보다 저렴한 사업자용 드론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붕어빵 보험’ 일색이던 보험시장에 ‘이색 보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이 내놓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따라 보험상품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부터다. 웨딩보험, 한방보험, 드론보험, 유병자보험 등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웨딩보험은 결혼 전 파혼 등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