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위 규모의 IPO(기업상장)를 노리던 두산밥캣의 IPO(기업공개)가 연기되면서 앞서 프리IPO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들의 고심도 커 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두산밥캣의 IPO 재추진이 당분간 녹록지 않은 점을 감안, 제2의 두산DICC(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에 투자한 국내 PEF(사모펀드)들이 결국 인수금융 만기 연장에 실패했다.
지난 2014년 보고펀드가 투자한 LG실트론 인수금융 부도사태 이후 두 번째다. 잇단 인수금융 부도 사태로 사모펀드(PEF)들의 투자가 위축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높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도래하는 DICC 인수금융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