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에서 거진읍 송정리 일원까지 총연장 약 14km 길이의 터널 2개소와 교량 3개소, 정거장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4개월이며, 총 공사금액은 약
포스코이앤씨가 강원도 속초시에서 분양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가 7월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펜트하우스) 총 1024가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타입별로
최근 청약시장에서 가격 안정성이나 교통, 일자리 등 개발호재 갖춘 곳만 흥행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고금리에 매수심리 저하 이어지자 실수요자가 합리적 단지만 찾으면서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방은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고 주택 매수 심리도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가격 하락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단지를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
SM동아건설산업이 짓는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이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강원 강릉시 포남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전체 1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4㎡형 163가구 △126㎡ 팬트하우스 4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33~62㎡, 32실 규모다.
단지는 KTX강릉역을
태영건설은 강원 고성군 아야진리 일원에 공급하는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을 다음 달 분양한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215P㎡형, 811가구로 구성된다.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단지를 남향·남동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드레스룸, 파우더룸, 알파룸, 다용도실
속초·강릉 영동 강세, 춘천·원주 영서 약세“골프·서핑 등 여가 생활 즐기려는 수요 탓”
강원 아파트값이 2년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내막을 보면 수도권과 인접한 춘천시와 원주시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지만, 강릉시와 동해시 등 동해안권 아파트값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강원 아파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만들고 금강산 관광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민주당 정부가 추진해 온 평화경제와 강원발전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강원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평화특별자치도와 관련해 "강원도가 남북평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1962년 11월 6일 영동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강릉역은 1979년 경포대역이 폐쇄되면서 영동선의 종착역이 되었다. 옛 강릉역사는 2006년 새마을호가 폐지된 후로는 무궁화호만 오가며,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답지 않게 작고 낡은 모습이었다. 서울에서 영동과 태백의 험준한 산자락을 따라 6시간을 넘게 달려야 도착할 수 있던 곳이었다.
그러던 201
동해선 중 유일하게 철도가 놓이지 않은 강릉~제진 구간 철도건설사업이 55년 만에 복원에 들어간다. 2027년 말 개통하면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강원도에 통합철도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남북철도 연결 시 대륙철도망이 구축돼 물류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북한이 5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통일부가 남북철도 동해북부선을 올해 연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영향으로 대아티아이, 서암기계공업 등 철도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아티아이는 18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4% 오른 65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서암기계공업은 1.13% 오른 6250원을 기록 중이다.
대아티아이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열차집중제어장치
건설사 SK에코플랜트는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강릉~제진 단선 전철 제4공구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동해북부선 남측 구간 가운데 양양 정거장과 38선 신호장을 포함한 22.4㎞ 길이 단선 구간에 철도를 까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715억 원으로 책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호반산업·브이산업·특수건설·동우개발·덕흥건설·신흥건설·일산종합건설·
교통여건과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고속철도역 주변이 뜨고 있다. 단순히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역사만 지어지는 것이 아닌 주변으로 대규모 상권을 비롯해 주거, 교육, 편의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면서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예컨대 KTX 광명역은 2004년 개통 이후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이케아 등 대규모 상업시설과 6500가구 이상 규모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철도역사, 차량기지, 역사주차장 등 전국 13개 철도부지에 총 25MW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내년 말까지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철도시설 태양광 보급은 △태양광 랜드마크 3개소 △철도 차량기지 6개소 △역사 주차장 4개소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협력형 그린뉴딜’로 철도시설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대를
사단법인 희망래일은 4일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위원회와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가 설치돼 있는 서울역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북공동 응원열차 운행 추진'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희망래일은 내달 말부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응원열차 승차권 사전신청 받을 예정이다.
희망래일 관계자는 “사전신청이 곧 탑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탑
증권플러스를 운영 중인 두나무는 4월 한 달간 모바일 주식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은 분야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원격 의료 △철도 △양돈주 등이 상위 랭크를 차지했다고 8일 발표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4월 상승률 1위 테마는 45.66%의 상승률을 기록한 원격의료가 차지했다.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고 의료체계 보호를 위해 원격진료를 한
정부가 이달 27일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 이어 동아시아철도공동체(East Asia Railway Community, 이하 EARC) 국제포럼 설립에 시동을 걸면서 남북철도 연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이 EARC 국제포럼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언급한 남북철도연결과 방역협력, 북한 개별방문 등 대북협력 사업들에 대해 "대북 제재에 해당되지 않는 사안이며 미국측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것과 관련해서 이것이 언제 실행되는지를 말씀드리자면 방역과 관련된 부분들은 인도주의적인 문제들이기 때문에 남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이슈로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 정세에 집중되고 있다. 자연스레 주민 삶의 터전인 북한 부동산시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정부 관련부처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유재산이 금지된 북한에서는 주택용 토지와 부동산이 모두 당국에 귀속돼 있다. 주택은 계급에 따라 일반인과 간부, 고위관료 등 단계별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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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27일 "강릉에서 베를린으로 철도를 타고 갈 경우 운임은 12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날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기념해 승차권을 발행했다"며 "강릉에서 제진, 원산 거쳐 베를린을 가는데 61만5427원"이라고 밝혔다. 물론 실제 승차권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