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공정률 10% 미만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원점 재검토’ 공약을 내세우면서 석탄발전 업체를 가진 민간 기업들은 수천억 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해당 공약이 정책으로 실현되면 정부와 민간업체 간 법적 공방까지 예상된다.
공정률 10% 미만인 석탄화력발전소는 △강릉안인 1·2호기 △삼척포스파워 1·2호 기 △당진에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원전과 석탄의 비중을 줄이고 경유차를 감축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만큼, 에너지 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발표한 ‘6대 에너지 정책’에서 석탄화력발전소와 원전의 신규 건설을 전면 중단하고, LNG발전의 설비 가동률을 일정 수준(60%) 이상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말 종료된 포스파워 삼척 화력발전소 인허가 시한을 오는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10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9일 포스파워 모회사인 포스코에너지에 삼척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공사계획 인가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당초 포스코에너지에 주어진 인허가 취득 기한은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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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권고 안 먹히는 은행직원 대출특혜
임직원 대출금리 오히려 낮춰…가장 낮은 産銀 또 인하
은행 임직원에 대한 대출 금리 특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일반고객과 동일한 대출조건을 적용토록 은행에 권고했지만 오히려 대출 금리를 더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
KDB인프라자산운용이 포스코에너지의 삼척 화력발전소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포스파워(옛 동양파워)의 지분 56%를 3000억 원가량에 인수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인프라자산운용과 포스코에너지는 포스파워 지분 매매와 관련, 지분 물량과 가격 협의를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큰 틀에서 협의를 마친 이들은 현재 세부 조건을 협상 중이다.
웰크론한텍은 박수정∙이종화 두 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두 사람의 임기는 2017년 03월 23일까지다.
박 사외이사는 동양파워㈜ 대표이사, ㈜동양플랜트담당이사, NH투자증권 구조화금융부이사 등을 거쳐 현재 ㈜다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 사외이사는 현재 광운대학교 범죄학과 겸임교수(범죄학), 호암최면힐링센터 원장, 한국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은연 사장이 2014년 인수한 포스파워(전 동양파워)의 지분 일부를 그룹 내 계열사가 인수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와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파워의 매각이 난항을 겪으면서 포스코그룹 계열사가 자금 지원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포스파워도 성진지오텍(현 포스포플랜텍)처럼 계열사의 지원으로 연명
포스코에너지가 계열사 포스파워를 통해 추진 중인 삼척화력발전소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삼척시, 지역 주민의 부지 이전 요구와 함께 포스파워 지분 매각 난항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파워의 삼척화력발전소 사업이 위기에 빠지면 이 회사의 인수를 주도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 황은연 포스코 사장의 책임론도 불거질 전망이다.
포스코에너지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014년 취임 이후 처음 인수한 포스파워(전 동양파워)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면서 실패한 인수합병(M&A) 사례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파워 지분 100%를 보유한 포스코에너지는 이 회사의 지분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최근 IB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동양사태'로 3만 7000명의 채권자에게 손실을 입힌 ㈜동양이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3년 만에 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윤준 수석부장판사)는 3일 동양에 대한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법원에 따르면 총 7074억원의 채무액을 10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기로 한 동양은 동양매직, 동양파워, 동양시멘트에 대한 주식 매각대금으로 이 금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양이 회생절차 종결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가운데 5000억원 가량의 현금을 보유한 동양을 상대로 적대적 인수합병(M&A)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파인트리자산운용과 유진기업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지분을 매집하며 동양의 경영권을 노리고 있지만, 법원은 이 같은 적대적 M&A에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26일 금융권
(주)동양이 이르면 내달 초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하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증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양 김용건 대표는 최근 소액 주주와 채권단 대표들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달 중으로 법원에 법정관리 졸업 종결 신청 계획을 낼 계획이고, 통상 일주일 정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양이 회생절차 종결 서류를 이르면 이달 중으로 법원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동양은 법원에 회사를 분할하는 변경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상근감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오는 2월 법원의 인사 이동이 예정되면서 동양이 1월 안으로 법원에 회생조기종결을 신청할
㈜동양이 채무를 모두 갚고 곧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윤준 수석부장판사)는 20일 동양이 부담하고 있던 회생채권 중 미변제잔액 179억원을 변제하면서 사실상 모든 채무를 갚았다고 밝혔다.
박원철 서울중앙지법 파산공보판사는 "매각을 추진하지 않으면 바로 회생절차를 종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양이 인수
동양그룹의 핵심 지주회사 역할을 했던 동양레저가 1년 7개월만에 시장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윤준 수석부장판사)는 ㈜동양레저에 대한 회생절차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양레저는 회원제 골프장인 파인크리크CC와 파인밸리CC를 대중제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골프장 소유주인 동양생명과의 협상을 통해 임차료를 대폭
법원이 1년여 가까이 끌어온 동양시멘트 매각 방법을 두고 분리매각으로 결정함에 따라 시멘트 업계 재편에 한 층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을 매각하는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양시멘트는 ㈜동양 55%, 동양인터내셔널이 19.1%의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6일 동양시멘트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양시멘트는 지난 2013년 10월 18일 회생절차를 시작해 지난해 3월 18일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다. 이후 이후 약 1년 만에 회생절차에서 조기 졸업했다.
동양시멘트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 영업수익금, 자회사인 동양파워의 매각대금 등
2013년 단행된 동양그룹 구조조정은 성공 가능했던 것이었을까. 1조3000억원대의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1심에서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의 운명은 이 부분을 어떻게 입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문용선 부장판사)는 8일 현 회장에 대한 1차 변론기일을 열
'동양 현재현' '동양 현재현 징역 12년형'
1조3000억원대의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동양그룹 회장 현재현(65)이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사기고의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앞서 동양 현재현 회장 측은 구조조정을 통해 CP와 회사채 발행에 관한 상환능력을 기대하고 있었으므로 사기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1조3000억원대의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 부장판사)는 17일 동양그룹이 계열사 기업회생 개시를 신청하면서도 대규모로 CP(기업어음)와 회사채를 발행해 부도사태를 일으킨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