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뉴라이트 발언을 하신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27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의 최근 건국 관련 발언을 두고 ‘대통령도 뉴라이트 아니냐’고 묻자 “대통령께서는 뉴라이트라는 의미를 정확히 모를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임시정부와 건국이 계속해서 지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오늘, 윤석열 정부의 전방위적인 독도 지우기 행태에 대해 당내에 진상 조사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최근 안국역, 잠실역 등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되어 있
더불어민주당은 광복절인 15일 KBS가 일본 국가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한 것과 관련해 "의도된 도발이자 조롱"이라고 비난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하필 광복절에 기미가요? 제정신을 잃었거나 의도를 가진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독도 방어훈련 실종, 독도 조형물 철거,
일본 기상청이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1일 독도를 자국 영토인 듯 주의보 지역에 포함해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자국 연안에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 등을 발령하면서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쓰나미 경보‧주의보 발령 현황 지도를 올렸다.
지도에 따르면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는 ‘대형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독도 정밀 측량 계획에 대해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했다.
27일 산케이신문은 한국 국립해양조사원(KHOA)이 독도 지형 등을 정밀 조사하는 ‘2022년 무인해양조사’의 사업비 약 17억 원 계획을 공표하고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는 무인기(드론)로 독도를 촬영하고, 입체적 정밀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 조사를 통해 독도의
오늘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이다.
이번 상반기 독도방어훈련에는 해군과 해경 함정·항공기를 비롯한 공군 전력이 투입돼 비공개로 진행한다. 상륙부대인 해병대는 참가하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축소 운영했던 지난해 하반기 훈련과 달리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정상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건강 악화를 이유로 중도에 물러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은 스가 요시히데 자민당 신임 총재의 인생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스가 신임 총재는 세습·파벌 중심의 일본 정계에서 ‘뒷배경’ 없이 권력의 최정점에 오른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로 인해 ‘자수성가 총리’라는 말이 나온다.
1948년 일본 동북부 아키타현의 딸기 농가에서 장남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28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서울 도렴동 청사로 불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잇단 미국 측 공개적 실망 표시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해리스 대사와 만나 지소미와 종료를 비롯해 한일관계 현안과 한미 동맹 강화 등 전반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해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실시하던 '독도 방어 훈련'을 '동해 영토 수호 훈련'으로 명칭을 바꿔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군은 이날 "오늘부터 내일까지 동해 영토 수호 훈련을 실시한다"며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 수호 의지를
일본 정부가 한국의 독도방어훈련에 반발했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번 한국의 독도방어훈련은 매우 유감이다. 한국 측에 강력히 항의할 것˝이라고 기자회견장에서 말했다.
그는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져가는 방안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의 독도방어훈련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날 김원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를 청사로 불러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극도로 유감"이라며 "외교루트를 통해 한국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
독도의 날 독도방어훈련
‘독도의 날’인 25일 독도에 기습 상륙하는 외부세력을 저지하는 독도방어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독도방어훈련에서는 이례적으로 해군 병력의 독도 상륙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25일 해군 1함대가 합참의 작전통제를 받아, 독도에 외부세력이 기습 상륙하는 것을 가정한 독도 방어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군이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