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코스콤·한국증권금융 수장 줄교체미래·한투·메리츠 등 60년대생 후반 CEO 선임NH 등 3월 CEO 임기만료도 수두룩
국내 자본시장 유관기관과 증권사들이 수장 교체에 나서면서 작년 말부터 이어진 인사 소용돌이가 연초에도 계속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 변화 속에 유임으로 안정을 택하거나 세대교체를 통해 변화에 나서는 곳들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리에 총 7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2일 오후 6시 이사장 후보자 공개모집을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총 7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후추위는 지원자 명단은 비공개로 했다. 앞서 거래소는
27일 국회 법안소위, 자본시장 개정안 정무위 대안 마련하기로 윤관석 의원 대표 발의안 중 ‘검찰 수사·처분결과 후 과징금 부과’ 내용 삭제 수사 자료 제공 부분도 수정…‘금융위 요구 시’→‘검찰총장 필요 판단 시’로 변경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안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에서 검찰 수사·처분 결과 후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은 제외될 것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임기 만료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은행장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께 후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주까지는 차기 기업은행장 후보를 제청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 제26조에 따라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
농협중앙회 현 정부와 끈 있는 관료출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낙점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권 CEO 셀프연임 연일 저격...금융사 연임 부담으로 우리금융, BNK금융, 기업은행장도 외부 낙하산 가능성 커져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낙점되면서 '관치금융'이 본격화 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
올 연말과 내년 초 주요 금융그룹 회장과 은행장 임기가 대거 만료되는 금융권이 '외풍'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반전의 상황이 연출됐다. 정치권과 정부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수협은행에서 내부 출신 행장이 선출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노골적인 외압이 되레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며, 내심 반기는 모양새다. 하지만 금융권 인사 과정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은 여전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5일 사의를 표명했다.
1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도 부위원장은 최근 사의를 표했다.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 따르면 정무직은 위원장(장관급)과 부위원장(차관급)이다. 사무처장과 상임위원 등은 일반직의 고위공무원에 속한다.
도 부위원장
금융당국과 금융 공기업 고위 인사 대부분의 재산이 지난 1년간 크게 증가했다.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평가액이 수억 원 상승했고 예금도 늘어났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1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58억426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2020년도 정기 신고보다 8억1490만 원가량 늘어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Global Money Week)’ 행사가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국제 금융교육 주간에는 ‘미래를 준비하고, 금융을 배우자’를 주제로 현재의 금융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및 학교 내 금융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보험 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보험 산업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도 부위원장은 24일 열린 '보험 자본 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9차 회의에서 새로운 회계제도인 IFRS17이 내년부터 도입된다면서 "보험업계도 금융 당국과 호흡을 맞추며 선제적인 자본확충, 새로운 회계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을 기울
11일 원ㆍ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다만 1200원 밑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0원 오른 달러당 11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5원 오른 1201원에 개장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 우려가 퍼져서
정부와 한국은행이 기대인플레이션과 근원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하기로 했다. 국채 금리 안정을 위해 한은의 국고채 추가 단순매입도 추진한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채 리스크 축소를 위한 연착률 방안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이주열 한은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확대거시경제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올해 가계부채 관리계획과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상환, 금리 부담 완화 등 연착륙방안에 대해 한국은행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외환 수급 여건 변화가 환율, 외환 유동성 등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하고, 외채, 외환보유액 등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금융위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 위원장은 매일 아침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고, 지난 금요일 오전까지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몸에 이상징후를 느끼고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2일 금융시장 점검 회의 개최…“美 증시 반등했지만…불확실성 상존”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2일 금융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설 연휴 기간 중 미국 등 주요 시장 동향과 향후 이슈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도규상 부위원장, 이세훈 사무처장을 비롯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주요 국·과장이
한국거래소는 30일 오후 올 한해 자본시장을 마무리하는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부산 본사(BIF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 한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기업공개(IPO) 공모금액 20조 원 조달, 코스닥기업 1500개사 돌파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신설 정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간 금융위원회가 금지해왔던 가상자산 정책들에 대한 입장 정리도 이뤄진 모양새다. 향후 정책 설계 마무리를 거쳐 대선 후보 공약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여권에서는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을 관
금융위원회가 소비자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2022 금융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21일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재로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 '디지털 전환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금융교육 강화방안'을 의결했다.
다양한 디지털수단을 활용한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디지털 금융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신용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남대문지점을 방문했다.
도 부위원장은 신보를 비롯한 전 금융권이 재택ㆍ분산근무 활성화 등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분산근무지
정부·여당 업권법 논의 급물살위험성 기조 꺾고 긍정 시그널
여당·정부가 가상자산 관리·감독 카드를 꺼내듦에 따라,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 또한 가상자산에 대한 전향적인 시각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정부여당의 논의는 급물살을 타는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측 관계자는 지난 3일 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가칭) 신설을 공약으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