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한 부족을 연구하던 인류학자가 아이들을 모아놓고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진 나무 옆에 놓아둔, 딸기가 가득 담긴 바구니까지 가장 먼저 간 아이에게 딸기를 모두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딸기를 차지하기 위해 뛰어가리라 생각했던 인류학자의 예상과는 달리 아이들은 손을 잡고 함께 딸기 바구니로 향했다. 왜 그렇게 행동했느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합창이라도
아파르트헤이트 철폐 운동으로 1984년 노벨평화상각국 주요 인사 추모 이어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신적 지도자인 데스몬드 투투 성공회 명예대주교가 26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향년 90세.
블룸버그통신과 B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투투 대주교의 선종을 알리면서 “이는 해방을 이루고 물려준 세대와의
청와대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비영리 국제민간조직 ‘국제사회 원로들의 모임’ 엘더스로부터 최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하는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엘더스는 대통령께서 설정하신 방향에 대해 확고한 지지를 표명하고자 한다”며 “외교를 통해 한반도를 안전하게 만들고 궁극적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노벨 평화 수상자 데스몬드 투투(81) 전 대주교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투투 주교와 부인 레아가 잠들어 있던 웨스턴케이프주 밀너튼 집에 지난 6일 이른 새벽 도둑이 들어와 열쇠 등 작은 물건들만 훔쳐갔다고 통신은 전했다.
도둑이 침입했던 당시 부부는 잠들어 있었으며 이날 오전 5시께 일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데스몬드 투투 HIV 재단의 청년 센터를 방문해 에이즈에 걸린 청소년들이 컴퓨터 교육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유럽에서는 미국 정보 당국이 자국민 도청에 이어 EU 본부 건물을 도청을 비롯해 정보 감시 활동을 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오바마
종근당고촌재단은 12일 제7회 고촌상(Kochon Prize) 수상자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스몬드 투투 결핵센터(Desmond Tutu TB Centre)’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데스몬드 투투 결핵센터는 결핵분야 학문연구단체로서 결핵환자를 위한 체계적인 보건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결핵방지를 위한 지식강화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남아프리카공화국
(편집자주 : 중국이 온갖 강경수단을 동원해 류샤오보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방해하면서 노벨상의 권위에도 균열이 생겼다. 3회에 걸쳐 올해 노벨평화상을 둘러싼 중국과 세계의 공방을 짚어본다.)
① 막장 중국, 흔들리는 노벨상
② 주인공 없는 쓸쓸한 노벨평화상 시상식
③ 中, 전세계와 반목 깊어지나
중국의 노벨평화상 시상식 방해공작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