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윤호 대한제당 대표가 중국에 프리미엄 설탕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영국계 글로벌기업 자본과 대표적인 일본 무역상사와의 합작 형식이다.
1일 대한제당에 따르면 이 회사는 홍콩 타이쿠 슈가, 일본 스미토모와 합작으로 중국 광둥성에 설탕 가공시설을 짓기로 하고 지난달 24일 홍콩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합작 3사의 지분 구조는 대한제당 33%, 타이쿠 슈가 3
대한제당그룹 계열사 중 골프장 업체 2곳의 실적이 눈에 띈다. 주인공은 공주개발과 TS개발. 골프업계 불황 속에서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매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공주개발은 지난 2011 회계연도에 매출 92억원에 영업이익 33억원을 남겼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36%로 동종업계 평균 4.7%와
대한제당그룹은 1956년 7월 설립한 설탕제조업체 대동제당(현 대한제당)을 모태로 한다. 대한제당 창업주인 고(故) 설경동 회장(1976년 타계)이 이끈 대한그룹이 전신이다. 대한그룹이 해체된 후 대한전선그룹에 속해 있다가 1988년 계열분리됐다. 2011 회계연도 기준 총자산 규모는 1조4160억원대다.
대한제당은 1950년대 말 설탕 소비가 폭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