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유 후보자가 야당의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직 사퇴요구에 부정적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었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민주통합당 김현 의원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데 다 정리하고 오셨나”라며 “행안부 장관은 엄중한 자리인데 주변 정리를 깔끔하게 하는 것이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핵심 측근이다. 정국 상황에 대해 알고있는 내용에 비해 입이 지나치게 무거워 ‘크렘린’ 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3선 국회의원이며 현재는 18대 인수위 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 내정자는 인천에서 태어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했다. 그후 정통 내무관료로
서울에서 3선을 한 권영세 전 의원은 새누리당 내에서 최경환 의원, 서병수 사무총장, 최근 대통령취임준비위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유정복 의원과 함께 친박계 핵심 중진 4인방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전·현직 의원으로 대선 캠프에서 동고동락하며 박근혜 정부를 만든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 정부에서 새로운 이너서클로 부상할 움직임마저 점쳐진다.
새누리당 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을 취임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박 당선인의 취임사를 준비하지 않기로 하면서 ‘누가, 무슨 내용’을 담을 지 주목된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 위원장은 20일 “박 당선인 취임사는 취임사 준비위원회 같은 것을 구성해서 준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이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취임준비위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김진선 위원장은 1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식기자회견장에서 유정복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준비위 위원에는 안효대 전 의원과 임종훈 인수위 행정실장, 강지용 전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