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공주보 개방에 따른 용수 부족 해결을 위해 설치한 대체관정이 전기료를 증가시켰다는 주민 지적에 대해 정부가 관련성이 없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부 관정에서 전기료가 오른 사실은 확인됐지만 대체 관정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금강 공주보 상류에 설치한 지하수 대체 관정 27공에 대한 사용 현장과 전기료 부과 내역을 조사한 결과를 17
백제보 수문이 개방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완전 개방된다. 정부는 용수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한 농민들과 협의를 이뤄냈고, 앞으로 세종보, 공주보처럼 자연성 회복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부는 지역 농민, 지방자치단체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11일 백제보 수문을 완전 개방한다고 10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가뭄은 근본적으로 기후 의존성이 큰 농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장 비싼 기상 관련 재난이라는 가뭄은 농작물의 생육부진을 가져와 그 피해가 훨씬 더 심각하다. 또 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량은 지난해 역대 최저(59.2kg/인)를 기록해 농업환경도 과거의 논농사 위주에서 특용작물, 시설원예 등 고소득 작물재배가
금강과 영산강의 보 처리 방안과 관련해 반발이 잇따르자 정부가 해당 지역 주민 의견을 듣기로 했다.
환경부는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 제시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개별 보의 부대 사항에 대한 검토·분석을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환경부 4대강 조사·
경마장에 사용된 결빙 방지용 소금으로 인한 분재 피해에 대해 금전적인 배상을 해야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과천 경마장 경마주로의 결빙방지용 소금 사용으로 발생한 분재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5억8700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과천시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분재원을 경영하는 농민 6명(신청인)은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