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더니즘의 대가 장욱진과 짠하지만 유쾌한 가사를 통해 청년 세대의 정서를 어루만지며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한 장기하가 만났다.
26일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마지막 라이브에는 덕수궁관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과 연계해 라디오 DJ, 연기, 작가 등 싱어송라이터 활동에 국한되지 않은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온 장기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러머 남궁연이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지 이틀 만에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연합뉴스는 2일 "남궁연의 성추행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글을 올린 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차주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남궁연 법률대리인 의사를 전했다.
남궁연의 법률대리인은 모든 의혹을 검토했으며 사실인 게 하나도
올해는 어떤 해로 기억될까?
올해의 대표적 이슈 메이커는 트럼프와 알파고였다. 트럼프는 정제되지 않은 언어 표현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와 백인 인종주의 강화를 정책적 지향으로 제시하면서 차기 대통령 자리를 거머쥐었다. 실제 득표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에 밀렸지만 연방국가 특유의 선거제도 덕분에 근소한 차이의 승리를 거둔 것이다.
그런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전자기타 브랜드 깁슨의 한국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9일 삼익악기에 따르면 김세황은 최근 깁슨의 초청을 받고 미국 헐리우드 본사를 방문했다. 전 세계 대중음악의 전자기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초대받는 자리에 김세황이 자리한 것이다.
삼익악기 김성준 기타사업부 이사는 "아시아 대중음악가에게는 평생 한
러버소울이 힙합의 진수를 선보였다.
러버소울은 28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 곡 ‘라이프’를 부르면서 그루브한 감정을 전달했다.
러버소울(Rubber Soul)은 라라, 최초, 킴으로 구성된 힙합 걸그룹으로 아이돌 밴드에서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비틀즈의 앨범 'RUBBER SOUL' 처럼 진정한 대중 음악가와
90대의 대중 음악가 3명이 미국에서 한 무대에 올라 노익장을 과시한다.
지난주 99세를 맞은 피아노 연주가 겸 작곡가 어빙 필즈와 91세 동갑인 재즈 클라리넷 연주자 솔 야지드, 영화배우 겸 가수인 퍼비쉬 핀겔이 화제의 주인공들이다.
11일(현지시간) 이 세 사람은 175석 규모의 뉴욕 바루크대학 공연예술센터에서 ‘90대와 건강해지기’라는 제목
“컴백이란 말이 불편해요. 한번도 떠난 적 없는 사람에게 자꾸 돌아왔다고 하니까.”
가수 이은미(48)가 2년 만에 신보를 냈다. 미니앨범 ‘스페로 스페레(Spero Spere)’,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는 뜻의 라틴어를 따왔다.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소속사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처럼 꾸밈없는 화법으로 솔
가수 박진영이 작곡한 노래 '섬데이(Someday)'의 표절 여부를 놓고 벌어진 민사소송 항소심에서 박진영이 패소했다. 그 가운데 박진영이 지급해야 할 배상액이 앞선 1심 판결보다 늘어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합의4부(부장판사 이기택)는 23일 오후 2시 10분 김신일이 박진영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박진영
"다음 가수를 위해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제자리로 돌아가 앨범 작업도 하고, '나는 가수다'도 시청자로서 즐기며 볼 거에요."
4일 서울 논현동 작업실에서 만난 정엽(34)은 편안해 보였다. MBC '우리들의 일밤' 속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 이후 앨범 작업에 전념하는 그는 "개인 시간이 늘어나 좋다"
SK텔레콤은 ‘무(無) 관객, 무(無)MC’의 신개념 음악 콘텐츠 ‘라이브 세션(Live Session)’을 25일부터 T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이브 세션은 관객과 진행자 없이 그 여백을 아티스트와 밴드가 자유로운 합주와 차별적인 무대 연출로 채우며, 이전까지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순수 음악 중심’의 쇼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