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들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가면서 요즘 지자체장은 위상은 옛날과 다르다.”
한 정치권 인사가 지자체장을 고려시대 중앙정치 무대에서 위세를 떨쳤던 지방 호족들에 빗댄 말이다.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돈 지금 이들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출신이었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야권 내 잠룡들이 “밑바닥 다지기”에 나섰다는 평가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본격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김 전 총리 측은 “그동안 ‘대통령, 여야의 정치 난맥 현실에 침묵하는 것이 옳지 않으니 바른 정치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는 국가 원로와 후배 정치인들로부터 질책성 권유와 요청을 받았다”며...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국민의힘 한동훈·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 리더십을 드러내는 무대인 동시에 대권을 향하는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대형 정치 이벤트들이다. 뒤집어 말하면 10월에 실기할 경우 회복하기 힘든 내상을 입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2일 정치권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치권을 강타할 '퍼펙트 스톰'이 다가오는 중이다....
오세훈, 출마 가능성 반반서 ‘51%’로韓 ‘친정 체제’ 구성 완료...결속 다지기이재명 “경쟁 많을수록 좋아” 다만 야권 미묘한 긴장감은 여전
친노(親盧‧친노무현)이자 친문(親文‧친문재인)의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가 ‘이재명의 경쟁자’이자 ‘이재명의 플랜B’로 부상할 전망이 나오면서 대권 잠룡들이 분주해졌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지사의...
김경수 복권 가능성에비명 “환영” vs 친명 “떨떠름”與 “여야 협치 중요한 계기”金 대권 가능성에 우려 시각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잠룡으로 분류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김 전 지사가 복권되면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선...
거대 양당의 전당대회가 과열 양상으로 접어들면서 당내 유력 당대표 후보이자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내부에서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15일 나경원·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한 후보의 댓글 팀, 사천(私薦), 자체 여론조사 결과 보도 등을 두고 공세를 이어갔다. 두 후보는 한 후보 측의 여론조사...
또 더불어민주당과 비슷한 시기 치러지는 당 전당대회가 흥행하기 위해선 집단체제로 전환해 대권 잠룡들의 당 대표 출마를 독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라며 ‘절충형 집단지도체제’를 새롭게 띄운 상황이다. 단일·집단 체제를 혼합한 형태다. 절충형 지도체제에선 당 대표 선거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
그가 차기 당 대표에 출마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권 주자뿐 아니라 여야 대권 주자들이 집중포화를 쏟아내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을 비롯해 유 전 의원 등이 해외직구 정책 혼선을 비판하자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책 전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여당 중진으로서의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해외직구 금지 조치에 목소리를 낸 이들을...
아울러 '직구 규제'가 불러온 잠룡(오세훈ㆍ한동훈ㆍ유승민)들의 조기 대권경쟁과 한동훈 전 위원장을 향해 발언 수위 높이는 홍준표 시장의 진짜 노림수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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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여의도 4PM...
이번 총선을 계기로 야권 잠룡으로 발돋움한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조 대표가 언젠가 이 대표의 대권 경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총선 압승으로 잦아들긴 했지만, 앞선 공천 국면에서 소위 '비명횡사' 논란에 따른 친명(친이재명)·친문계 갈등이 극도로 치달은 바 있다.
민주당에는 있지만 이 대표에게 불만을 가진 비명·친문계가 조 대표를 구심점으로 세를...
더구나 3년 뒤 차기 대선이 예정돼 한 위원장·이 대표 등 여야 잠룡의 대권 가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두 사람은 여야 수장으로서 총선을 지휘하는 입장인 만큼 패배할 경우 치명적인 정치적 내상이 불가피하다.
아직 승패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듯 초반 판세는 정권 심판론에 다소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새해에도 이어질 윤...
이낙연·유승민, 전국 주요 대학서 청년들과 교감李, 독서모임도…"국가 과제에 대한 청년 생각 듣겠다"신당 여지 남긴 劉 "학생들 앞날에 힘 된다면 보람"
정치 일선을 떠난 여야의 비주류 대권 잠룡들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학을 중심으로 2030 청년과 교감폭을 넓히고 있다. 당장 중앙 정치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연기금 투자에 수익성 최우선 요구투자평가에 기후변화 대응 등 사실상 금지ESG 채권 입지 좁혀 경제 악영향 위험보수 성향 다른 주들 동참 조짐
미국 공화당의 차기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반(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법안에 서명해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디샌티스 주지사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펜스 전 부통령은 오래전부터 공화당 내에서 '잠룡'으로 거론된 인물이다. 그는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대권 재도전을 선언한 지 하루 뒤인 1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중간선거 이후 유권자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찾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과 함께 연휴 동안 앞으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트럼프, 중간선거 책임론에도 3번째 대권 도전 “바이든이 4년 더 집권하게 하지 않을 것” 디샌티스 급부상...펜스 전 부통령도 출마 검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대선 출마를...
공화당원‧공화당 지지 무당층 42%가 드샌티스 선호트럼프 지지는 35%...한 달 전 45%에서 10%p 떨어져중간선거 성적 부진에 트럼프 책임론 확산
미국 중간선거 이후 공화당 내 잠재적 대권주자인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질렀다.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중간선거가 공화당의 압승으로 끝나지...
‘잠룡’인 원희룡 장관은 당권 주자로 급부상한 모습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원희룡 장관은 김기현 의원이나 권영세 장관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 인지도도 있고, 내년 5월에 전당대회가 열린다면 충분히 (당권 도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차기 당대표가 ‘총선 공천권’을 쥐는 만큼 총선 승리를 이끌어 차기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호건 주지사는 2024년 미국 대선의 공화당 ‘잠룡’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인물로 한국계 부인을 둬 ‘한국 사위’로도 언급되는 인물이다. 배우자인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도 함께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건 주지사는 다음 달 13일부터 21일까지 방한해 정계 및 기업인들과 만나는 등 8박 9일간의 일정을 소화한다고 메릴랜드주 관계자가 29일(현지시간)...
이 때문에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정치인들은 모두 ‘대권 잠룡’으로 거론돼왔다. 그러나 이인제·임창열·손학규·김문수·남경필 등 역대 지사들 모두 대권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이마저도 이 전 지사를 제외하고는 당내 경선단계도 돌파하지 못했다. 이 후보 역시 19대 대선에서는 경선에서, 이번 20대에서는 본선에서 패하며 징크스의 희생양이 됐다. 그러나 윤...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23일 경선에서 승리하면 경쟁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뿐 아니라 대권잠룡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까지도 ‘가치동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라이브 방송에서 “가치동맹은 당내뿐 아니라 안 대표와도 가능하다”며 “모든 범야권 후보,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