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10.9% 인상으로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편의점들이 카드수수료, 근접출점 등의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담배 매출로 전체 매출이 많이 늘어나는 착시 효과 때문에 카드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더군다나 담배 매출의 70% 이상은 세금이어서 편의점이 과세 당국 대신 세금을 걷어주면서도 높은 카
기획재정부가 면세점 담배의 가격을 350원에서 770원 가량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경우 면세점 담배값은 현행 약 1900원에서 최대 2700원까지 올라가게 된다.
2일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달 16일과 20일 두차례 서울 역삼동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관광공사·롯데면세점 등 면세사업자와 KT&G 등 담배제조사,
기획재정부가 면세점 담배의 가격을 770원 가량 추가 인상해 최대 2700원까지 올릴 방침이다. 하지만 업계 반발은 물론 부처간 갈등 요소 탓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달 16일과 20일 두차례 서울 역삼동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관광공사·롯데면세점 등 면세사업자와 KT&G 등 담배제조사, 관세청 등이
10년간 묶여있던 담뱃값이 현재보다 2000원 인상된다. 또 이후에도 물가와 연동해 담뱃값을 꾸준히 안상키로 했다.
여기에 흡연 규제 차원에서 세계 주요국들과 마찬가지로 담뱃갑에 흡연 폐해를 경고하는 그림을 삽입하고 편의점 등 소매점의 담배 광고를 전면 금지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합 금연
담배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담뱃값에 포함된 건강증진부담금(이하 담배부담금)이 과연 흡연자를 위해 얼마나 사용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납세 당사자인 흡연자가 낸 세금인 만큼 그 혜택이 흡연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담뱃세 인상분의 일부를 흡연자를 위해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담뱃세로 조성된 국민건강증진기금은 다른
정부가 담뱃값을 지금보다 2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여당에 보고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담뱃값 인상안을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새누리당은 "담뱃값 인상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지나친 인상은 주 소비층인 서민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
10년간 묶여있던 담뱃값 인상이 공식화 될 전망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담뱃값을 현재보다 200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기자실에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격 정책이 최선이다”며 “이를 위해 담배 가격을 4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