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소속 기자들 97명이 내부의 불공정 보도와 불공정 인사를 비판한 성명서를 냈다.
연합뉴스 기자들은 성명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사를 데스크가 난도질해도, 국정교과서를 ‘단일교과서’라고 쓰라는 지시가 내려와도, 대다수 시민단체와 한 줌도 안 될 관변단체를 1대 1로 다루는 기사가 나가도 우리는 항의하되 제대로 저항하지 못했다"라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예정대로 오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이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예정대로 28일 현장검토본을 공개하겠다”면서 “이후에 학교 교육 현장에서 (이 교과서를) 적용할 방법을 강구하겠다”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원로 교수들이 6~7명이 국정화 역사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몽룡 명예교수 등 일부 원로 교수는 오는 4일 예정된 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집필기준 및 집필진 구성에 관한 기자회견에 배석해 국정화 필요성에 대한 원로 사학자로서의 견해를 밝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진 전 국편위원장이 박근혜정부가 검토해 문제 없다고 판단한 교과서를 좌편향으로 몰아세우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태진 전 국편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 걸쳐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서울대 명예교수(국사학)다.
이 명예교수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좌편향 논란에 대해 “MB(이명박) 정부는 적어도 중도 우쪽으
서울대 역사 교수들
서울대 역사 관련 5개 학과 교수들 36명이 당국의 국정교과서 제작 강행시 어떤 작업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 국사학과 오수창 교수 등 교수 3명은 22일 오전 교내 인문대학 신양관에서 사학계열 교수 36명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 역사 관련 학과 가운데 국사학과와 동양사학과, 서양사학
서울대 역사 관련 5개 학과 교수들이 국정교과서 제작 강행시 어떤 작업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 국사학과 오수창 교수 등 교수 3명은 22일 오전 교내 인문대학 신양관에서 사학계열(국사학과,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고고미술사학과, 역사교육과) 교수 36명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올바른 역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가 19일 정부가 추진 중인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고 나섰다.
김충배 전 육사교장, 이성우 전 3군지 사령관, 이택호 육사 명예교수 등 육사 총동창회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교육이 잘돼야 국가안보가 튼튼해진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이념적 성향·정치적 이해관
김무성 문재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친일·독재의 후예' 발언에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것은 정치의 도를 벗어난 무례"라고 지적한 뒤 "편협한 시각에서 비롯된 저질 정치공세나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언행은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8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그 두 분의 선대가 친일, 독재에 책임 있는 분들이다 보니 그 후예들이 친일과 독재의 역사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것”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의 한 카페에서 열린 ‘강남 서초 엄마들과의 대화’에 인사말을 통해 “이 시기에 경제와
한국 교사 10명 중 8명은 현행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이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국 교사는 미국 교사보다 집필 기준에 정치인이 미치는 영향력이 훨씬 큰 것으로 인식했다.
18일 학계에 따르면 단국대 대학원 교육학과 최정희 박사는 2013년 학위논문 '역사교과서 집필 국가기준의 개선방향 탐색'에서 한국과 미
◆ 펜타곤 찾은 朴대통령, 16분간 의장대 공식사열…美 "최고예우"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 D.C 외곽에 위치한 미국 국방부(펜타곤)를 찾았습니다. 펜타곤은 납작한 5각형 건물로 미국의 군사력과 패권을 상징하는 미국의 심장부와 같은 곳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펜타곤을 방문한 것은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