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계절을 맞아 스타트업이 서비스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건강관리 앱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스스로 앱을 보고 자기관리를 할 수 있어서 ‘혼트(혼자서 하는 트레이닝)’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다. 스타트업도 이 같은 열풍에 편승해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이어트족 공략에
‘86%’,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는 대한민국 20~40대 여성의 비율이 이렇다. 지난 5월 식품업체 인테이크가 발표한‘국내 여성 다이어트 패턴에 대한 조사’결과인데 놀랍게도 열에 아홉은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그 중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은 약 40%에 그친다. 대다수는 참을 수 없는 식욕과 공복감, 잦은 술자리, 미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