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배경 학생(다문화 학생)이 전교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초·중·고교가 전국에 350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5년 전 대비 40% 가량 증가한 규모다.
2일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 등이 작성한 ‘이주민 밀집지역 소재 학교 혁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학생이 전교생의 30% 이상인 초·중·고교는 전체(1만1819개교)의
GS칼텍스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위치한 해밀학교에서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과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개교한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설립한 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2018년 대안학교로 인가받았다. 해밀학교는 2023년 9회 졸업생 14
새학기 다문화 학생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위해 이중언어 상담사와 특수교육 전문가 등이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을 위한 2024학년도 신학기 지원 프로그램을 3월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학교-교육청-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한 통합사례관리 지원
통계청은 인구구조 변화 가속화와 이민정책 환경변화 등에 대응한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ㆍ외국인 인구전망(2022~2042년)'을 올해 4월에 공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전망은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 총인구를 내국인, 외국인 및 이주배경인구로 세분화해 인구 규모와 인구구조, 부양비 등의 인구지표를 제공한다.
이번 전망의 특징은 내국인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내 초등학교 2곳은 학생 10명 중 7명이 다문화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영림초등학교와 대동초등학교는 지난해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각각 70.93%, 70.88%로 70%를 넘었다.
다문화 학생 비율이 40%를 넘는 초등학교도 두 곳을 포함해 모두 9곳에 달했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인도네시아 버카시주 묵타와리 마을에 'KB복합문화도서관'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KB복합문화도서관은 국민은행이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KB복합문화도서관을 정보통신기술(ICT)룸, 독서실, 키즈존 등이 구비된 청소년과 지역 주민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녹지와 공원이 어우러진 10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2일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용구1구역 6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용두1-6구역은 청량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사전기획 공공재개발'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
이주배경주민은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동행하는 파트너
윤석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출범시킨 ‘이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이주민특위)’의 한건수 간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전한 대국민 메시지다. 논의 막바지에 접어든 이주민특위의 정책 제안의 핵심이다.
정부는 이주민과 탈북주민의 정착, 나아가 이민 확대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법무
가깝고도 먼 이웃일까? 국내 다문화 인구가 109만 명을 넘어서면서 우리 사회의 ‘현실’이 된 가운데 청소년보다 성인이 다문화사회를 받아들이는데 더 인색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에 따르면 19~74세 성인들의 다문화수용성 지수는 직전 조사인 2018년보다 0.54점 떨어진 52.27점
절반 가까운 45.2%는 외국 이주민이 나의 상사 되는 것 불편
청소년보다 성인이 다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이가 많을 수록, 이주민에 노출되는 빈도가 적을 수록 다문화수용성이 낮았다.
30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수용성이 청소년은 71.39점인데 반해 성인은 52.27점에 그쳤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46세 흑인 남성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했다. 그의 이름은 조지 플로이드. 당시 그는 경찰의 무릎에 깔려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했지만, 경찰관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정신을 잃어 병원에 이송된 그는 결국 이날 밤 사망했다.
이러한 과정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파문이 일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서울 남부 3개 자치구(구로ㆍ금천ㆍ영등포구)를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적응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청은 30일 ‘서울 남부 3구 서울 학생 동반성장 지원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남부 3구를 중심으로 서울 전체에 적용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시행되며 총 518억 원이
올해 부터 5세 딸을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는 직장맘 이희은(38) 씨는 음악, 체육, 영어, 다문화 교육 등 특별활동비로 매달 13만원내야 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차량비에 부모 부담금까지 더하면 2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 씨는 “특별활동비가 경제적으로 부담되지만, 다른 애들은 다 하는데 우리 애만 안 시킬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 지원비로 정부가 올해 160억원을 투입한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교육부와 법무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가 협업하고 지역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6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9일 밝혔다. 총 160억7000만원(특교 88억7000만원, 국고 72억원) 규모의
이준식 부총리, 다문화정책 대동초 졸업식 참석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다문화 예비․중점학교로 운영 중인 서울 영등포구 대동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다. 대동초는 지난해 기준 전교생의 43.7%가 다문화학생이다.
2014년 다문화 중점학교로, 지난해 다문화 예비학교로 지정됐다. 중점학교는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학생을
KDB대우증권은 ‘금융과 더불어 세상을 꿈꾸게 한다’는 경영 미션 아래 다문화 지원, 사회적 경제 육성, 저개발국가 지원 등의 공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사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말이 서툰 부모들의 자녀 모국어 교습 지원을 위해 이중언어 학습교재를 개발했다. 중국·베트남ㆍ
KDB대우증권은 지난 21일 김재춘 교육부 차관과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DB대우증권이 다문화 CSR사업을 추진하며 개발해 온 교육 자료들을 더 많은 학교에 보급하고 다문화 가정의 이중언어와 문화 교육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성숙된 다문화사회 형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도내 초·중·고 452교에서 ‘다문화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서로의 편견을 극복하고 어울림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문기관의 다문화교육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다문화교육이다.
창의적체험활동과 교과수업시간,
교육부는 22일 전국에 5개의 시·도교육청을 '다문화교육 지원센터'사업자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시범센터는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조정을 통해 다문화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학교 다문화교육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최근 10여 년 동안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