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TV방송은 시청률 하락으로 인해 방송시장은 침체 국면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온라인 동영상 시장은 2011년 5억 달러에서 2021년 212억 달러로 연평균 14.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국내에 진출한 세계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미국 넷플릭스의 성공과 이로 인한 미국 방송사의 위기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지난해 방송된 MBC '놀러와-세시봉 특집'에 시청자들은 상상을 초월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무한감동을 받았다. 그 반응과 감동의 진원지는 바로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조영남 등 세시봉에서 노래를 부르며 1960~1970년대 포크 음악의 붐을 일으켰던 가수들이다.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한 송창식은 타고난 목소리에 타고난...
김구라는 ‘얼꽝’, ‘어깨깡패’, ‘상남자’ 등 역사적 인물과 관계된 현대적인 키워드를 제시,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반전 시청률에서 백종원, 예정화의 뒤를 이어 3위에 등극했다. 그 여세를 몰아 조세호와 최강 ‘개그 콤비’로 맹활약을 떨치고 있는 남창희가 의기투합한 ‘포복절도 개그 코드’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 등 인기를 모은 예능, 드라마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J E&M의 한 관계자는 “케이블은 더 이상 지상파의 아류가 아니고, 그 이상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청률, 화제성 모든 면에서 케이블 자체 경쟁력이 확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케이블TV는 이제 스타 배출창구로서도 지상파TV 못지않은 역량을 보이고 있다.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이 이끄는 JTBC ‘뉴스 9’는 깊이감 있는 보도 형식과 포털과 연계를 통한 소통 창구 강화를 전략으로 내세우더니 세월호 참사 보도를 통해 시청자에게 신뢰감을 구축했다. 이는 시청률로도 반영돼 당시 4월 29일 방송된 ‘뉴스 9’는 5.4%(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 방송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와 동률을...
그리고 무엇보다 강호동과 함께 투톱체제로 한국 예능을 이끌던 유재석 역시 MBC ‘놀러와’ 등 진행 프로그램이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의 관심이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SBS ‘스타킹’을 시작으로 1년여 만에 복귀한 강호동의 등장으로 유재석과 강호동 두 톱스타의 예능의 화려한 부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하지만 기대는 빗나갔다....
높은 관심 속에 방송됐으나 시청률이 저조한‘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주연 김태희의 연기력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연기력 논란에 대한 김태희는 많이 아프고 많이 힘들어 했다. “연기력 논란은 평생 갈 것 같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앞으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연기를 보여준다고 해도 저를...
지난해 MBC ‘놀러와’ 폐지에 이어 올 초 KBS ‘승승장구’가 폐지되자 시청자들은 토크쇼에 새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했다. 지긋지긋한 연예인 뒷이야기나 루머해명 따위 말고 신선한 무언가에 목말라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상황을 대변하는 듯 MBC에서는 영화와 예능을 접목시킨 ‘토크클럽 배우들’, KBS는 북토크 형식의 ‘달빛프린스’를 만들어냈다. 책을...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8년 동안 진행한 MBC ‘놀러와’가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되는 아픔을 겪었다.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MBC ‘무한도전’과 인기 궤도에 오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장수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을 통해 여전히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다소 정체된 모습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토크쇼와 리얼 버라이어티 양쪽...
‘놀러와’가 예고도 없이 전격 종영하고, ‘고쇼’가 계약 기간을 이어가지 못할 때까지만 해도 단순히 시청률 문제로 인식했다. 하지만 심야시간 대 적지 않은 시청률 수치인 10%를 넘나들던 ‘승승장구’와 ‘강심장’의 폐지 소식은 충격이었다.
사실상 토크쇼는 새로울 것 없는 포맷으로 명맥을 이어가며 식상함을 지적당해 왔다. 배국남 대중문화평론가는...
14일 밤 첫 방송된 '토크클럽 배우들'은 전국 기준 4.1%(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놀러와' 마지막회가 기록한 4.9%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는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고은아 신소율 민지 등 8명의 여배우들과 배우 박철민, 가수 존박이 첫 대면했다. 특히 출연진은 다양한 영화 속 주인공으로...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코리아 집계 발표에 따르면 14일 밤 ‘힐링캠프’는 7.3%로 12.3%를 기록한 ‘안녕하세요’와 큰 차이를 보이며 뒤쳐졌다. 그러나 ‘놀러와’의 바통을 받은 MBC ‘토크클럽 배우들’은 4.1%보다는 월등히 앞서 체면치레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18세 때 짝사랑하던 1세 연상 여배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종교와도...
또한 원 본부장은 “리더로서 함부로 칼질할 수 없었다. 광고도 잘 팔리고 시청률도 웬만큼 나오면서 동 시간대 1위를 하는데 쇄신하고 혁신하기가 어렵다. 바로 그 점에서 실패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지난 12월 24일 방송을 끝으로 사전 통보 없이 폐지돼 시청자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김재철 사장을 위시한 MBC 경영진은 시청률 제일주의를 내세우며 프로그램 폐지와 신설을 반복했다. 8년 동안 방송된 장수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를 일방적으로 통보 폐지하고 이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자막 한 줄로 알리는 무례한 짓도 서슴지 않았다. 얼마 전 진행된 연말 시상식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수상자를 배출하며 논란의 정점을 찍었다. 유신 시절을 그린...
8년 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던 ‘놀러와’가 전격폐지 돼 처음부터 8년간 MC를 맡아온 유재석과 김원희 마저 시청자에게 작별인사조차 하지 못하게 한 무례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시청률에 의한 예능 프로그램의 졸속 폐지와 편성의 행태가 반복돼 시청자의 외면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청자들은 MBC의 이같은 행태에 대해 준엄한...
고생 많았는데 진심으로 고맙다”며 “그리고 지금까지 ‘놀러와’와 함께한 길, 이하늘, 조세호, 우승민, 초창기 멤버 박명수, 노홍철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MBC의 간판 장수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는 최근 시청률부진을 보이며 다양한 포맷 변화를 줬으나 결국 재도약하지 못했다. 8년이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MBC는 장수프로그램에 대한 어떤 예우...
MBC가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를 멋대로 폐지하면서 시청자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놀러와’는 유재석, 김원희 등 MC들의 인사도 없이 “지난 8년 동안 ‘놀러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한 줄 자막으로 시청자와 이별을 전격적으로 고했다. 25일 ‘엄마가 뭐길래’도...
결국 MBC는 저조한 시청률을 이유로 ‘승부의 신’, ‘엄마가 뭐길래’, ‘놀러와’ 등을 폐지하는 악수를 둬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종편
지난해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 4개사(TV조선, JTBC, 채널A, MBN)가 화려한 공동 개국식을 열었을 때 많은 이들은 방송 시장의 대격변을 예상했다. 종편은 중간광고 허용, 광고시간 연장, 공익광고...
그동안 유재석은 '놀러와’에서 낮은 시청률을 의식한 듯 ‘위기 토크쇼'라고 줄곧 언급했다. 유재석의 이같은 고백은 오는 24일 '놀러와'의 폐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러와 재미있었는데 안타깝다" "유느님! 힘내세요" "놀러와 폐지 철회해라" "나름 장수 프로그램인데...
이어 “손님들이 11시 넘어서 와서 어쩔 수 없다”고 급하게 마무리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놀러와’ 폐지가 속상해서 뜬금없이 한 말 같은데 정말 웃겼다”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겠는 유느님의 개그” “왠지 마음이 짠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는 4.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