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 전봉준 장군의 동상이 종로 네거리에 세워졌다. 전봉준 장군의 순국 123년 만이다.
사단법인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문고 앞에서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전봉준 장군 동상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국민 성금 2억7000만 원을 모아 세워졌다. 2016년 8월 전북 전주를 찾
“갑오세(甲午歲) 가 보세. 을미(乙未)적 을미적거리다, 병신(丙申) 되면 못 가리.” 120여 년 전 동학농민군이 봉기할 때 부르던 노래다. 1894년(고종 31) 전북 고부의 동학접주 전봉준(全琫準·1855~1895) 등을 지도자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농민혁명운동을 일으켰다. 혁명은 병신년까지도 못 가고 실패했지만 혁명의 의기는 두 갑자가 흐른 지금도
김응수, 손병호, 서범석이 한 무대에 선다.
경기 과천시민회관에서 오는 15일까지 상연되는 동학농민운동 120주년 기념 뮤지컬 ‘들풀2’에 최근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응수, 손병호 그리고 서범석이 출연해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김응수, 손병호, 서범석은 ‘들풀2’에서 녹두장군 전봉준 역으로 특별출연하고 있다. 제작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찰 수사망을 피해 도피 행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지난주 현상금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올렸다. 국내 현상금으로는 역대 최고 액수다. 검·경이 유씨의 죄질을 무겁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현상금은 수사당국이 범인 검거에 어려움을 겪을 때 종종 쓰는 수단으로, 이 제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존재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