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아파트 예비안전진단 통과…삼호4차·벽산도 주민동의 접수지난주 아파트값 상승률 0.47%…최근 5주간 서울 내 상승률 1위
서울 노원구 일대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사업 열기가 뜨겁다. 상계동 미도아파트는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준비 중이다. 월계동 삼호4차와 상계 벽산아파트는 예비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보유세 폭탄 운운하지만, 아직은 사람들이 시장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가나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요. 2~3주 정도 지나야 다주택자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낼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서울 강남구 R공인 관계자)
정부의 주택 공시가격 발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20일 서울 부동산 중개업소들에서는 매도 희망 물량이 쏟아지는 모습은 찾기 힘들었다.
서울 강
올해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노원구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1~10월 노원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2279만 원에서 2850만 원으로 25.1% 상승했다. 서울에서 집값 상승세가 가장 완만한 서초구(7.6%)의 세 배다.
실거래가를 봐도 연초 6억6000만 원에 거래되던 노원구 중계동 중계 센트럴파크 전용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노원구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중저가 단지가 많아 자금 부담이 적다 보니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매물이 높은 호가에도 팔려나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81% 뛰었다. 1.05% 뛰었던 지난주 대비 오름세는 한풀 꺾였지만 2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대표적인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서울 노원구의 집값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애초에 저가 매물을 찾는 실수요자가 많은 지역인 데다 정부의 갭투자 차단 대책과 치솟는 전셋값에 수요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
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90% 상승했다. 전 주(0.97%)보다는 오름세는 한풀 꺾였지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