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진주시에서 ‘숏컷’(짧은머리)을 한 여성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 기됐다. 검찰은 이 남성 A씨의 범죄는 숏컷이 페미니스트의 외모에 해당한다고 생각해 혐오감을 표출한 전형적인 ‘혐오범죄’로 규정했다.
21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부장 곽금희)는 A씨가 평소 ‘페미니스트는 정신교육을 받아야 한다’ 생각했다는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구속됐다.
6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전날 A씨는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를 폭행하며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머리카락이 짧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5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이날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A씨(2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진주시 하대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B
페미니즘 백래시(backlash) 규탄 시위를 이끄는 여성의당 소속 김주희(2030 여성모임) 대표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남성 혐오·비하 발언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는 26일 신남성연대 유튜브 채널에 “김 대표의 민낯을 폭로하겠다”면서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 7건을 공개했다.
배인규 대표가 공개한 이미지
고 성재기의 뜻을 이어받겠다는 추종자의 농성에 7년 전 사망한 성재기가 화제의 인물로 소환됐다.
고 성재기 추종자는 지난 14일 오전 한강 다리에 현수막을 설치, 남성 인권에 대한 역차별이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농성을 벌여 도로 일대가 교통 정체를 빚었다.
고 성재기는 2013년 후원금 1억원을 호소하며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린 남성연대
불법 및 편파촬영을 규탄하는 집회에서 한 남성이 비비(BB)탄 총을 난사하고, 몇몇 남성들이 시위 참가 경찰들과 마찰을 빚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단체 '불편한 용기'는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서 '편파 판결·불법촬영 규탄 시위'를 개최했다. 이들은 홍익대 누드모델 몰카 사진을 유포한 여성 피의자가 구속되면서, 피해자가 남성이기
'워마드' 회원들이 태극기 집회에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문구를 들고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남성혐오 커뮤니티인 워마드 회원들이 등장했다.
집회에는 오전 9시 서울역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태극기 집회 참가자와 보수 단체 연합인 자유대연합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을 두고 워마드,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롱 및 혐오성 발언이 쏟아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남성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24일 노회찬의 사망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이 잇따랐다.
한 네티즌은 '노무현, 정직수, 노회찬, 조민기 공통점'이라는 제목으로 "지 죄가 밝혀지니 쪽
혜화역 시위 중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구호가 등장한 것에 대해 신지예 전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가 "여성들이 당해 온 거에 비교해 큰 일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KBS1 '사사건건'에 출연한 신 전 후보는 7일 서울 혜화역 인근에서 열렸던 '불법촬영 편파 수사 규탄 3차 시위'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 재기해"라는 구호가 논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제3차 불법 촬영 편파 규탄 시위' 현장을 찾은 이후, 정 장관을 경질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등장했다.
정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혜화역에서 열린 불법 촬영 편파 규탄 시위 현장을 방문한 뒤, 여성가족부 장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방문 소회를 밝혔다.
그는 "혜화역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 현장에
"여자가 죽어서 우리도 남자를 혐오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야! 이런데 서로 사랑합시다라고?"(21일 강남역 10번 출구의 한 시위자)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의 자발적인 추모 공간이 점차 남녀 간 극단의 혐오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여성들은 '여혐 범죄를 규탄하겠다'는 입장이고, 남성들은 '남혐을 확산시키려는 편 가르기'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1
정미홍 경찰 수사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동시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비난하는 등 막말 논란을 일으켰던 그녀의 과거발언에 다시 관심이 모아진다.
6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정미홍 대표는 앞서 4일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청소년들이 일당 6만
정미홍 사과
4일 오후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청소년들이 일당 6만원을 받고 동원됐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과거에도 몇 차례 막말 논란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뉴욕 순방 중 성추행 파문으로 경질된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을 두둔하는 발언이 대표적이다.
정미홍 대표는 당시 한 종편채널에 출연해 "(윤창중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막말로 또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정미홍 대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이 통진당 이석기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과 집, 통진당 다른 간부들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년간 체제 전복을 목표로 내란을 음모했나 봅니다. 다 잡아들이세요. 수원 지검 공안부 검사님 파이팅!"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는 검찰과 국가정보원(이하 국
故 성재기의 생전 마지막 방송출연 장면이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tvN ‘대학토론배틀4’ 제작진은 9일 “故 성재기 대표의 생전 마지막 방송출연 장면을 유족과 남성연대의 동의하에 11일 오후 5시 방송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故 성재기 대표는 사건 5일 전인 7월 21일 ‘대학토론배틀4’ 12강전 녹화에 참여해 군가산점제를 놓고 대학생들과 토론을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남성연대 고(故) 성재기 대표의 죽음과 관련 언론에 일침을 가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비극이 된 퍼포먼스, 남성연대 고 성재기 대표 한강 투신 사건’을 주제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의 솔직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이철희 소장은 성재기 대표의 죽음과 관련해 “현장에서 막을 수 있는데
30분마다 1명 씩, 하루 43.6명이 자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살공화국’ 오명을 쓴 지 꽤 되었다. 2010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자살한 사람은 33.5명으로, 2003년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가운데 8년째 1위다. 자살률은 OECD 평균(12.9명)의 2.6배에 달한다. 특히 젊은층의 자살은 심각하다. 10~30대 사망 원인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빈소에 강용석 변호사,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등이 조문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용석 변호사, 표창원 전 교수,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등의 조문 사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노근·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전현희 민주당 의원 등이 성재기 대표 빈소를 찾았다.
성재기 대표의 장례는 4일장으로 1
진중권 교수가 최근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죽음과 관련해, 의견을 게재한 배우 하석진을 둘러싼 논란에 관해 생각을 밝혔다.
진중권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석진 봉변에 대해. 고인의 뜻에 동의하지 않아도 애도는 할 수 있고, 애도를 한다 해서 고인의 뜻에 동의하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죠. 그의 뜻에 공감해 애도하거나, 그의 뜻에 공감 못해 애도
배우 하석진이 해명에 나섰다.
하석진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베충이고 조문을 가고 사실이 아니에요. 왠만한 댓글 보고 놀랄 일 없었는데 아침부터 헉 했네요. 정치적으로 뭐라고 어쩌고 할 수준의 트윗이었나요? 사람이 죽으려고 한다 퍼포먼스 하다가 며칠만에 결국 사체로 발견된 뉴스가 기분 안 좋아서 한 얘기일 뿐”이라는 글로 최근 자신을 둘러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