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조연설은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남북러 PNG 사업과 동북아 에너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제1세션에서는 ‘글로벌 가스 및 동북아 PNG 시장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로만 삼소노프 러시아 사마라대학교 수석 부총장, 료 후쿠시마 도쿄가스 해외사업기획부 부부장, 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 국민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에...
김 회장은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과 동북아 에너지협력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 프로젝트는 가스를 수출하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북한에는 최소한 통과료를, 한국과 일본에게는 에너지 안보 증감 등의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유렵횡단전력계통망이 유럽연합을 탄생 시켰듯이...
아울러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한 동북아 에너지협력 확대 가능성도 함께 짚어본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연규 한양대 에너지거버넌스 센터장과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각각 제1세션과 제2세션 좌장을 맡는다.
제1세션에서는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과 러시아-동북아 PNG 유통 전망...
남북러 가스관 연결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설립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 추진 등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경제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화를 이루는 것도 결국 평범한 국민의 의지에 의해 시작되고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게 되길 희망한다”며 “평범한 사람들이 국경과 인종, 이념과 종교를 뛰어넘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할 때...
문 대통령은 “특별히 의장께서 9.9절에 북한을 방문해서 러시아와 남북 간 3각 협력, 특히 철도와 가스, 그리고 경협 분야에서의 3각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신 것에 대해서 매우 주목하고 있다”며 “나도 그에 대해서 아주 큰 관심이 있고, 작년 동방경제포럼 때 푸틴 대통령과 그에 대해서 의논한 바도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한반도 비핵화 지지와 관련해...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야 본격적인 경제협력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평화경제, 경제공동체의 꿈을 실현시킬 때 우리 경제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날도 앞당겨질 것입니다.
국책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30년 간 남북 경협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최소한 1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개성공단과...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위원장의 방북으로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재추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송 위원장은 13일 북한 나선에서 열리는 남북러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다. 세미나의 주제가 ‘나진-하산 프로젝트 발전 전망’인 만큼, 이 프로젝트가 다시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란 북한의 나진항...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한국과 러시아는 상호 보완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경제 협력 구조를 하고 있고, 신동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이라는 완성된 발전 전략을 수행하고 있어서 서로에게 최적의 실질 협력 파트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정상으로는 19년 만에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대통령과 크렘린...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유라시아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한-러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러 자유무역협정(FTA)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오늘 오후에 있을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한·러 FTA...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언론과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남북 간 경제 협력은 러시아와의 3각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 김정은 위원장과 서로 공감했다”며 “우선 대표적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는 사업은 철도, 가스, 전기 세 분야”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철도는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그 연결된 남북철도가 러시아...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러시아에 제안한 ‘나인 브릿지’ 구상과 관련해 “철도, 가스, 전력, 항만, 농업, 수산, 산업기지, 조선 등의 대표적인 아홉 분야를 ‘아홉 개의 다리’라는 말로 표현한 것이다”며 “한국은 그 사업들의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대통령 직속으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또 다음 주로 예정된 한-러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이달 7일 한-러 경제공동위를 통해 남북러 3각협력, 나인브리지 액션플랜 등 정상회담의 경제분야 성과를 논의하고 조율했다"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극동지역 경협 확대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국의 경제부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17차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과 지난 4월 한-러 정상간 전화통화에서 언급된 남북러 공동연구 등 3각 협력사업 재개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개최될 예정인 한러 정상회담의 경제분야 의제를 사전 조율하는 성격이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현대엘리베이터는 과거 북한과의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을 주도했던 현대아산의 지분 69.67%를 보유하고 있는 영향으로 전주 대비 43.84% 올랐다. 과거 금강산·평양·백두산 관광을 담당했던 세일여행사의 지분 11.25%를 보유한 일신석재는 같은 기간 37.21% 상승했다.
혜인은 남북경협에 따른 희토류 등 북한 자원개발 사업 기대감에 전주보다 36.79% 올랐다. 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남북 경제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란 기대가 예측되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경협 문제가 주요 의제로 거론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지만 현재의 남북 화해 무드를 고려하면 내년 이후 본격적인 진전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애초 이번 정상회담은...
또 문 대통령은 “중국은 사드 문제를 넘어서 양국 관계를 우리 경제 교역에 걸맞게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며 “러시아는 기존 남북러 삼각 협력의 틀을 벗어나 그 자체로서 목적을 두고 협력 발전해나가서 나중에 북한까지도 삼각 구도 속으로 끌어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동북아 국가들이 극동에서 경제협력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북한도 이에 참여하는 것이 이익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핵 없이도 평화롭게 번영할 수 있는 길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남북러 3각 협력을 위해 그간 논의되어 온 야심 찬 사업들이 현재 여건상 당장 실현되기는 어렵더라도,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힘을 합쳐 협력할 수 있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나는 동북아 국가들이 협력해 극동 개발을 성공시키는 일 또한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근원적인 해법이다”며 “동북아 국가들이 극동에서 경제협력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북한도 이에 참여하는 것이 이익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러한 측면에서 남북러 3각 협력을 위해 그간 논의되어...
특히 경제공동위에서는 가스관과 전력망, 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등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채널 재개와 공동연구 수행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한·러 협력 관계가 남북 러시아 3각 협력차원에서 다뤄져 왔으나 남북 관계가 좋지 못하면 한·러 관계마저 정체되는 상황이었다”며 “한...
송 특사는 24일 오후 푸틴 대통령을 예방하고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서 한·러 및 남·북·러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송 특사를 통해 중단된 가스관 및 철도 연결 사업 재추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러 가스관 사업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2004년 9월 러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이뤄졌다. 이후 2년여 간 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