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T) 기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결합되면 혁신이 이뤄질 것이다."
CSR와 사회책임투자(SRI) 분야를 다루는 중국 컨설팅기관인 신타오의 펑지라이 수석연구원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CSR 국제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하며 ‘중국의 CSR 트랜드와 관련 규제’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은 2
중국 광둥성의 신문인 신쾌보가 23일(현지시간) 제1면에 소속 기자의 석방을 요구하는 기사를 실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안에 체포된 천용저우 기자는 최근 대형 건설 장비회사인 중롄중커의 재무 비리를 취재 보도해 폭로했다. 그 후 지난 18일 후난성 창사시 공안은 천 기자를 기업명예 실추로 체포했다.
신문에 기재된 기사에는 “우리는 책임감 있게
중국 최고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과 함께 시진핑 국가주석·리커창 총리 체제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양회(정협·전국인민대표대회)의 최대 화두는 민생 안정이 될 전망이다.
시진핑이 주도하는 중국의 새 정권은 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친서민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당원 수가 8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외형적으로 높은 성장을 이
시진핑 시대가 이달 공식 출범하면서 앞으로 중국을 이끌 수뇌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1월 5년마다 열리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중국 최고 지도부인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자리가 확정됐다.
지난해 당 대회에서 당 총서기에 오른 시진핑을 포함해 리커창, 장더장, 위정성과 류윈산, 왕치산, 장가오리 등이다.
이들은
중국 정부가 리카이푸 전 구글 차이나 대표에 웨이보와 기타 중국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는 것을 사흘간 금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카이푸는 전날 트위터에 이런 사실을 밝혔다. 그는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 무려 30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저명인사이며 트위터 팔로워도 100만명에 이른다.
리카이푸는 통신
중국에서는 최근 광둥성 광저우의 개혁 성향 주간지 남방주말 파업사태를 계기로 언론 자유화에 대한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올초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남방주말 사건의 발단은 광둥성 선전부가 지난 1월 3일자 신년특집 기사를 일방적으로 수정 및 삭제하면서 시작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진보성향 매체인 남방주말
중국 광저우에서 언론검열에 반대하고 표현의 자유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광저우의 개혁 성향 주간지 남방주말 사옥 앞에서 7일(현지시간) 수백 명의 시민이 몰려 언론 자유를 외치는 등 시위를 벌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앞서 남방주말의 일부 기자들은 지난 3일 신년호가 당국의 검열로 내용이 크게 바뀌자 지난 6일 파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