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의 재판이 이달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제가 저지른 일들을 반성한다”라며 형 확정 후 빠른 치료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13일 수원고법 형사3-2부(부장 김동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남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남 씨
최근 필로폰 밀반입·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 남모(26)씨를 25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이날 오전 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최근 중국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뒤 지난 16일 강남구 자택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26)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경찰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어 구속 사유
군 복무 시절 후임병 폭행 혐의로 논란이 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이번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전날 오후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2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오후께 집
시민단체 군인권센터가 남경필 경기지사의 장남 남모(23) 상병의 강제추행 및 폭행 사건을 군 당국이 은폐·축소하고 있다는 의혹을 19일 제기했다.
군인권센터가 입수한 육군 6사단 헌병대 속보에 따르면 남 상병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생활관에서 자신의 성기를 피해 일병의 엉덩이에 비비고, 그의 성기를 툭툭 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
또 지난 4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