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2금융권 스트레스 테스트'캐피털업종 손실 3.5조~6조 전망충당금 실제 적립은 크게 못미쳐나이스신평 '2금융권 PF 손실'캐피털 5조·저축은행 4조 추정저축은행 작년 적자로 손실폭 늘 듯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추락할 경우 캐피털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합산 손실이 최대 6조 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일부 저축은행의...
현재 나이스신평의 신용등급 방향성을 나타내는 P/N비율(등급전망 ‘부정적’ 대비 ‘긍정적’ 비율)을 보면 비금융 업종은 1배였으나, 금융 업종은 0.2배로 등급 하향 압력이 더 높았다.
이혁준 나이스신평 금융평가본부 상무는 “브릿지론 만기 연장은 기준금리 조기 인하와 부동산 시장 회복을 전제로 한 거였는데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기대가...
이혁준 나이스신평 금융평가본부 상무는 전날 열린 세미나에서 "현재 캠코나 경·공매를 통해 처분되는 브릿지론 토지의 매매가격은 대출금액 대비 30∼50% 낮은 수준"이라며 "고금리가 장기화할 경우 브릿지론 중 30∼50%는 최종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경제 시스템에도 상당한 충격이라 풍선에서 바람을 빼듯...
5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KT&G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국내 신평 3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에게 만장일치로 최고 신용등급인 ‘AAA, 안정적’를 받고 이를 확정 지었다. 한기평에서 기업신용평가(ICR) 등급을 ‘AAA’를 획득한 이후 한신평과 나신평에서 연이어 ‘AAA’를 받았다. 국내 민간기업 중 금융사와 통신사를 제외하고...
신용평가사별로 보면 나이스신용평가가 14개 기업의 신용등급을 상향했고, 한국신용평가가 13개, 한국기업평가가 11개 기업을 상향 조정했다.
신평 3사가 공통적으로 등급 상향 의견을 내놓은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캐피탈, 기아, 대한항공이다. 이밖에 신평사 2곳 이상이 신용등급을 상향한 기업은 HD현대건설기계, 현대로템, 한진칼, HD현대중공업, 에코프로비엠 등이...
이로써 LG디스플레이는 한국신용평가(1월 31일), 나이스신용평가(3월 14일)에 이어 국내 신평 3사 모두에게 '부정적' 등급 전망을 받게 됐다.
하현수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OLED TV 최대 판매지역인 유럽 시장의 세트수요가 부진했고, 하반기 이후 정보기술(IT) 부문 전방수요가 위축되고 4분기에는 하이엔드 제품군으로 수요 부진이 확산되며 IT패널...
국내외 신용평가사(신평사)들은 사업 환경 악화 속에도 실적 훈풍을 낸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안정적’에서 ‘AA,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지난해 12월 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따른 것이다....
성장동력 확보·수익구조 다각화 기대…성장전략 한 단계 구체화90% 넘는 프리미엄…“아쉬운 인수가격…자금 마련 비용 부담”나이스신평 “차입부담 증가”…장기신용등급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 올려한기평 “업황 반등 시기 늦어지면 신용도 하방 압력 증가”
롯데케미칼 주가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발표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신용평가업계에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롯데케미칼을 장기신용등급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롯데케미칼이 동박 제조업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결정으로 재무 부담이 커질 거란 판단에서다.
12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 관련 보고서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관련 실질적인 주체로서 인수 자금 조달 부담을 갖게 됐다”며 “일진머티리얼즈...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자산신탁은 나이스(NICE) 신용평가로부터 장기 신용등급 1단계를 상향한 'A(Stable)'를 획득했다"며 "나이스는 신용평가 등급 'A-'에서 상향 근거로 차입형 신탁 수주 증가와 부실사업장 정리, 신탁 계정대 회수를 통한 재무 안정성 개선을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분양 증가에도 신탁 계정대는 안정적...
나이스신평은 "업계 상위권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보험영업 부문의 현금흐름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투자영업이익 변동성이 증대됐다"며 "이에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이 과거보다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2020년과 2021년에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으나 수익성 회복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며...
SK리츠는 지난 10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ICR) 신용평가 등급 AA-(등급전망 ‘안정적’)을 획득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간 상장리츠 중 가장 우량한 신용등급을 보유한 리츠는 롯데리츠로 A+였다”며 “SK리츠는 이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상장리츠 업계 내 최상위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송기종 나이스신평 금융평가3실장은 “관련 채권이 있을 수 있어 제로(0)라고까지 말할 수 없지만, 대부분 파악한 바로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금감원도 상당히 적다고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적 영향은 없으나 중국 부동산이 하드랜딩(추락)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라면 원화가 위안화 프록시(Proxy·대리)통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외환시장...
21일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평사들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이후 신용등급이 오른 기업은 총 10곳이다. DB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매일유업, 대상, 우리금융캐피탈, 해태제과식품, 한국캐피탈, 교보증권, 하나에프앤아이, 포스코건설 등이다.
반면 12개 기업은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SK종합화학, 현대중공업, SKE&S, SK이노베이션, S-OIL...
나이스신용평가는 20일 포스코건설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했다. 기업 어음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한 단계 올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이 우수한 분양 성과를 내고 있고 입주 잔금 회수가 원활히 이뤄지면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투자 확대, 플랜트ㆍ토목 부문 매출 확대도...
다만 신평업계는 에쓰오일의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을 들어 단기 유동성 위험은 극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한다. 나이스신용평가 이인영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2조5126억 원의 현금성자산을 갖고 있고 안정적 사업 기반도 갖추고 있다”며 “국내 주요 정유사로서의 신인도, 보유 유형자산 가치, 모회사의 높은 신인도 및 지원 여력 등에 기반을 둔 재무적...
이정현 나이스신평 책임연구원은 수시평가 보고서를 통해 "4월 이후 화물 부문의 경쟁 지위를 활용한 영업실적 개선 등에 기반해 2분기에는 회사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이후엔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 등 자구계획 실행을 통해 낮아진 재무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1조2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 지원정책도...
큐브앤컴퍼니는 관계사 큐브바이오가 기술평가 1위 업체인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투자형 평가모형 기술평가를 받은 결과, TI-3 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평가는 본격적인 암 자가진단기 생산에 따른 투자유치를 위한 것으로 향후 금융권 투자유치의 근거자료가 된다. 회사 내부에선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요건으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나이스신평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라임 사태가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사업 위험도를 높이고 신용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신용등급 강등을 예고했다.
특히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불완전 판매하거나 불법 행위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나이스신평의 모니터링 대상에 올랐다.
라임 사태로 금융권에 수 천억 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