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및 방통위원장 탄핵과 관련한 여야의 극한 대립을 지적하며 '범국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을 향해 방송4법 입법 강행 및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논의 중단을, 정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수업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대 총장들이 대면 회의를 열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만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의과대학이 있는 대학 37곳의 총장들이 모인 협의체 ‘의대선진화를위한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을 맡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기자들과 만
정부가 이르면 2월 1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정원 정책 논의를 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에서 지속해서 제안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 방안’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연성 있는 자세로 임했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정부와 열린 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제3지대 정치세력 중 하나인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광주 서구을)가 공개 대담을 하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와 양 대표는 16일 이 전 대표가 주도하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 출연해 약 3시간 40분 동안 과학기술, 인재 양성 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두
100회 맞은 여승주의 끝장토론
4년 8개월간 격주로 340개 의제 다
“유연하게 변화하는 유목민처럼 빠르게 업계를 선도합시다.”
여승주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된 2019년 3월 25일, 본사 영업∙상품개발∙리스크∙보험심사 등 주요 팀장 6명이 대표이사실에 모였다. 이 날이 한화생명만이 가진 변화와 혁신의 끝장토론의 장 ‘노마드
민주 후쿠시마대책위 "입장 다르다고 괴담 폄하 안돼""양당 의원·전문가 토론…구체적 주제·방식은 협의"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토론과 관련한 민주당의 구체적인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 백지화 선언의 후폭풍이 거세다. 여야 설전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양평군 일대도 들끓고 있다. 여당 소속인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제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평군에 나들목(IC)이 설치되는 양평고속도 추진을 가로막는 모든 행위를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앞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노선안이 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어제 “국내 연안 해역의 방사능 농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과 유사하다”고 했다. 일본이 최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처리 방류시설 시운전을 시작해 괴담과 선동이 난무하지만 정작 해양·해수 안전도에는 이상이 없다고 확인한 것이다. 측정 농도는 국제 안전 기준에 견주면 수천분의 1~수십만분의 1에 그친다고 한다.
이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개편안에 대한 최종 의견을 수렴한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부동산특별위원회가 마련한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조정안에 대한 끝장토론에 나선다.
부동산특별위원회는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과세를 공시가격 상위 2%에 한정 짓는 내용의 완화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의총에서 당론으로 채택될지는 불투
국회 공청회 ‘빅브라더’ 공방 한은 측 전문가 “전례없는 입법”금융위 측 “고객 보호 위해 필요” 개인정보위도 사생활 침해 우려
‘빅브라더법’이라 불리는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의 갈등이 국회로 번졌다. 전금법 개정안은 금융위가 핀테크·빅테크(대형IT기업)에 대한 관리를 위해 전자지급거래 청산업을 신설하고 금융위가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 추천을 위한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가 18일 3차 회의를 열고 후보들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18일)까지 후보 추천을 하지 않으면 공수처법을 개정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한 상황에서 추천위가 10명의 예비후보 중 2명으로 최종 후보를 압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추천위는 2차 회의를
"서울시가 종로구의 배를 갈라 황금알을 꺼내고 슬럼화를 가속하기보다 정주권과 상권 보호,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반으로 한 광화문광장 계획안을 수립했으면 좋겠다."
3일 열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지역주민 현장토론회'에서는 집회·시위 확대로 인한 교통·소음 문제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우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해 달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에 대한 현장소통을 이어간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과 3일 삼청동, 사직동, 청운효자동, 부암동, 평창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 마지막날인 3일 오후 3시30분 종로구청 강당 한우리홀에서는 현장에서 나온 쟁점 등을 주제로 합동 토론회를 갖는다. 박 시
중국경영연구소(소장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ㆍ사진)는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출범 창립대회 및 기념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모조품의 새로운 진화와 우리 기업이 대응’을 주제로 중국 로펌 리팡의 김춘국·한령호 변호사, 임동숙 한국사무소 소장 등이 주제발표와 끝장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술보증기금은 끝장토론 방식의 워크숍 ‘혁신 해커톤 대회'를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원팀! KIBO!'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직급의 임직원, 외부 전문가, 시민 강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방식의 끝장토론으로 진행됐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상당 부분을 정부의 경제정책 비판에 할애한 뒤 ‘출산주도성장’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개헌과 관련해서는 선거구제 개편과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경제 반토막에 성난 민심을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원내대표는 “소득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중기부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의료기기 분야 민관합동 규제해결 끝장캠프’를 열었다.
이번 규제해결 끝장캠프에서 다뤄지는 의료기기 분야는 고령화 추세,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 웰빙 분위기 확산 등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전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도로 10개 정부부처 장관들이 ‘원팀’으로 뭉쳐 팀웍을 다녔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전날 저녁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약 3시간 동안 경제부처 장관들과 만찬을 갖고 향후 정책 방향과 중점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만찬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16일 이번주 안으로 단일 개헌안을 만들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야 원내대표와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헌정특위) 간사가 모두 참석하는 ‘8인 개헌협상회의’를 즉각 개최를 요구하면서 원내 1, 2당을 압박했다.
각 당 헌정특위 간사를 맡은 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김광수·정의당
‘4차 산업혁명의 원유’ 데이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주요 선진국은 과감한 규제완화와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격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공공 분야 수요를 마중물 삼아 클라우드 경쟁력을 키우려는 업계에 부처가 엇박자를 내는가 하면,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