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다음 달 전국 일원에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것이라 한다. 서울 7000여 가구를 포함해 수도권 2만 8000여 가구, 지방 1만 9000여 가구 등 모두 4만 7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주인을 찾는다. 봄 성수기 물량에다 지방 선거를 의식한 미리 앞당긴 분양 분이 더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전년 같은 달보다 2배가량 많은
추석 이후 연말까지 김포한강∙동탄2∙다산신도시에서 1만5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19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연말까지 김포한강∙동탄2∙다산신도시에서는 20곳에서 1만586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연내 경기도 분양예정 물량(6만1587가구)의 25%다.
지역별로는 △김포한강신도시 6곳 3339가구 △화성
“주차장 만차입니다. 다른 곳에 주차해주세요.”
8일 오전 10시에 찾은 김포한강신도시 모델하우스 사업장 주차요원의 말이다. 이번 달 4000여가구의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첫 포문을 연 반도건설과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의 모델하우스 인근 주차장은 아침부터 수많은 방문객들의 승용차로 붐며 주차에 혼잡을 빚기도 했다.
반도건설의 ‘김포
올해 사상 최대의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사들 역시 주택용지 확보를 위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25일 LH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실시한 김포한강신도시 분양아파트 용지 매각 입찰에서 Ab-18·19·21블록은 경쟁률이 134대1에 달했고 Ab-20·18블록도 3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입찰의 경우 토
부동산 수요가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며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대형아파트 설계에 못지 않은 화려한 ‘스펙’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고급형 중소형 아파트는 대형아파트보다 목돈은 안 들면서 고급스러움을 유지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로 반도건설의 경우 지
건설사들이 김포한강신도시 분양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한강을 바라다 보이는 우수한 조망권, 3.3㎡당 1000만원 미만의 저렴한 분양가 등을 내세우며 분양에 총력전을 펴고 있지만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낮은 계약률에 미분양만 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동시분양한 김포한강 Ac-12블록 한라비발디와 Aa-10블록
올해 첫 수도권 대규모 분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포한강신도시 분양이 건설사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건설과 한라건설이 3순위에서 선전한 반면 대우건설은 전 타입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실수요자들이 브랜드 파워보다 아파트 입지나 평면을 더 중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향배를 결정지을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 건설사들의 분양가격이 3.3㎡당 800만~1100만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근 일산지역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인 1300만원대와 비교해 200만~50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한라건설, 반도건설, 대우건설, 모아건설, 모아주택산업 등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이 다가오면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들어 수도권 신도시에서 나오는 첫 합동 분양으로 수도권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실질적 무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달 초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할 예정인 김포도시공사·대우·모아·반도·한라건설 등 5개사의 성적표에 업계의 관심이 쏠려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봄 이사철을 앞두고 광교ㆍ위례ㆍ김포한강 등 유망신도시내 신규분양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해 신도시내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3만4464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3월 동시분양을 앞둔 김포한강신도시가 1만372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고, 정관신도시 5610가구. 파주신도시 3965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악성 미분양과 입주 예정자들의 계약 포기 등으로 문닫는 중견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우종합건설도 워크아웃에 들어간다.
28일 성우종합건설 채권단에 따르면 이날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해 다음주에 처리될 예정이다.
성우종합건설은 시공능력 117위, 임직원 수는 260여 명의 중견 건설사다.지난 1992년 현대시멘트 건설사업부로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지방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적용돼 온 양도세 면제 기한(2월 11일)이 다가오면서 건설업체와 예비청약자들이 '막판 기회잡기'에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양도세 면제 혜택을 앞세운 분양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김포 한강신도시와 인천 영종하늘도시 등에서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것
주택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신규 분양 청약현장에 청약자들이 몰리는 등 분양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김포한강신도시 분양을 앞둔 경남기업,우남건설 등 일부 건설사들이 분양 추진에 제동이 걸려 분양 연기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한강신도시에서 공급이 예정된 물량은 총 5020가구다. 오는 10월 (주
올 하반기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 중소형 주택과 대단지로 구성된 분양물량이 공급을 준비중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에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8개 단지에서 889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단지는 총 4개 단지 697가구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지난 6~7월 동시분양 참여업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이 잇따라 저조한 분양율을 기록하면서 해당 건설사들이 수난을 겪고있다.
청약 1, 2순위에서 낮은 청약율을 기록하다 3순위에 대거 청약자들이 몰리는가 하면 또 다른 건설사의 경우 청약접수후 다시 계약을 실시하기도 전에 분양가를 낮추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1
KCC건설, 화성산업, 성우종합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추진하는 김포한강신도시 신규분양이 '합동분양'이란 용어를 사용해 수요자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분양방식에 관련된 용어는 동시분양과 개별분양 두가지다. 동시분양은 2개 이상 업체가 청약일정까지 똑같이 추진하는 것으로 수요자들에게 공통된 청약 정보를 제공하고, 중복청약을 막아 청약시장이 과열되는 것을
공급량 적체에 따라 신도시도 분양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경기 김포시에 오랜 만에 비(非)택지지구 아파트가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다.
이에 대해 시장 반응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자칫 대량 미분양 현상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수도권 비택지지구, 이른바 난개발 아파트의 주인공은 바로
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 분양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면서 건설업계와 주택시장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 분양이 예정된 김포한강신도시 분양 건설사들은 이같은 '기쁨'을 함께 나눌수 없는 입장에 놓였다.
김포의 경우 역시 서부 수도권지역 수요자를 '공유'하는 김포한강신도시 공급업체들은 속이 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 지역은 청라지구와는
경기 침체로 주택수요가 줄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다 보니 자금난에 봉착한 건설사들이 미분양뿐만 아니라 신규 분양 물량까지도 분양가를 잇따라 인하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의왕 내손동 래미안 에버하임의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1순위 청약에서 접수를 모두 마감했다.
이어 우미건설은 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