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푸드가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하지만, 케첩이나 칠리소스, 스리라차소스처럼 김치케첩이나 한국 양념치킨 소스와 같은 K-소스도 나중에 충분히 글로벌한 테이블 소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양념치킨 소스를 당연하게 닭꼬치에 뿌려 먹는 것처럼요."
김치 시즈닝, 김치 케첩 등 김치 가공품과 한국 양념치킨 소스 등을 수출하고
김치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무역수지가 12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김치 그 자체로도 인기가 많지만, 뿌려 먹을 수 있는 김치 시즈닝부터 김치 케첩까지 현지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억5990만 달러(약 2028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모가리김치찌개로 알려진 오모가리영농영림은 고창군, 7개의 농협 등과 오모가리김치(묵은지) 및 김치찌게 등 묵은지 가공품, 전통장류, 젓갈류 등 전통발효식품 연구, 개발, 생산, 판매와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7곳의 농협은 북파주농협, 전곡농협, 화성남양농협 ,아산선도농협, 해남화원농협, 부귀농협,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