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제 시범사업 참여는 저에겐 선물과 같았습니다. 업무에 힘들고 육아에 지친 저에게 해방감을 주었으니까요.”
강남세브란스병원 61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서정 간호사는 주4일제 시범사업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여유를 얻어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 간호사는 올해
김종진 일하는 시민연구소 소장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4일제를 논의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주4일제 찬반 토론을 벌였다. 김 소장은 "주5일제를 시행한 지 곧 30년인데 지금 사람들의 삶을 보면 일과 삶의 균형 없
'복면가왕'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연 배우 김수현이 거론됐다. 다름 아닌 그의 아버지가 출연한 것.
12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럭키박스와 용돈박스가 1라운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용돈박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등장한 힌트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 화면에 등장했다. 김종진은 용돈박스에 대해 "
고금리·고물가로 청년 빈곤 문제가 심화되고, 은둔·고립 청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청년복지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회엔 관련 법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일회성이 아닌 문제의 본질을 관통하는 제도 마련이 선행돼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29일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 여야는 은둔·고립 청년의 사회 진출을 비롯해 청년 고용·주거
HD현대가 2023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0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다.
이날 인사에서 박승용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사장으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이원태 HD현대건설기계 상무 등 26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종진 HD현대오일뱅크 책임 등 5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23일 강원 평창군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본선 경연무대에서 대상을 차지한 '엔분의일(1/N)'이 공연을 하고 있다. 가수 하하와 아나운서 정다희가 진행한 이날 행사엔 심사위원으로 싱어송라이터 김종진,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 작곡가 윤일상, 1989년 강변가요제 은상 출신이자 보컬트레이너인 박선주가 참여했다. 사진=강변
“시장 상황 유동적 대응, 생산성 향상” VS “중소기업 근로조건부터 개선해야”
연장근로 단위를 월‧분기‧연까지 늘리라는 미래노동시장연구회(연구회)의 권고안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노동계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려했다. 정부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기준보다 긴 시간을 일하라고 장려하는 것이라는
“반도체, 바이오, 그린에너지, 인공지능(AI)·디지털, 미래모빌리티 등 5대 중점산업의 인재양성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반도체 학과 신설(350억 원)을 포함해 매년 약 700억 원을 투자한다.”
김종진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 기획국장은 25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학
업무방해와 관련한 노사갈등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중앙노동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사법부 판단 변화, 법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우선 중노위와 관련해 박재우 율촌 변호사는 “굉장히 첨예한 법적 주제들이 법원에서보다 먼저 다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중노위 위원들이 노동법률 문제에 관해 충분히 전문성이 있느냐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이남신 한국비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된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위기가 국가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미·중 갈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공급망 위기가 한층 심화하고 있다. 물가도 상승률이 5%에 육박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2008년 10월 4.8%)에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가 공급망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있다. 비정규직을 포함해 장애인 노동자, 예술인 및 프리랜서 등이 그들이다.
지난달 후마니타스에서 출간된 ‘숨을 참다’는 이른바 ‘불안정 노동자’들의 팬데믹 재난 생존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익천문화재단 길동무와 직장갑질119의 기획으로 모인 15인의 저자들은 불안정 노동자들의 열악한 일터를 추적하며
플랫폼 종사자 약 220만 명 중 여성이 46.5%로 나타났다. 성별 소득격차는 21.3%에 달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여성 플랫폼 노동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의 '2021년 플랫폼 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
“사회에서 ‘공정’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 저마다 공정을 다르게 정의하고 이해관계가 다른데, 누군가가 나서서 ‘이것이 공정이니 따르라’ 말할 순 없다. 모든 판단과 행위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건 공공 부문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정부나 정치권은 사회에서 통용되는 다양한 공정을 존중하되, 그 과정이 한쪽의 이해관계에 쏠리지 않도록 저울추 역할을 해
‘무엇이 공정인가’를 정의하기란 시대정신과 가치관에 따라 변하는 데다 저마다 처해 있는 처지에 따라 달리 해석하고 있어 쉽지 않다. 누군가는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누군가는 능력주의를 공정이라 말한다. 기득권층에 대한 혜택 배제를 공정이라 정의하는 이도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정치·정부·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가 하락할수록 저마다의 이해관계에 따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