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이상 발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체제 붕괴의 위험이 있음을 시사했다.
박 교수는 "김 위원장은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달리 측근들 얘기를 듣지 않고, 본인이 결정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마든지 숙청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엘리트층은 본인들의 지위에 안정성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정권의 대북정책은 이미 실패했다"며 "김정은 돕기에만 급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은 대한민국의 꿈을 중국몽에 종속시키며 굴욕을 자처했다"며 "시진핑과 정상회담에 매달리느라고 국익과 국민 자존심까지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이런 나라를 두 번 다시 겪어서는 안 된다...
혹자들은 당간부의 경질에 대해 다시 피의 숙청을 예고한다고 주장한다. 김정은 시대 장성택·이영호 등 피의 숙청은 권력의 불안정성과 관계된다. 숙청의 명분도 반당·반혁명에서 찾았다. 현단계 김정은 정권은 정치·외교·군사·사회분야에서 안정화되어 있다. 측근들을 모두 당·정·군 요직에 배치했다. 중국·러시아 등 우호협력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했다. 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공항에 직접 나가 북한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영접했다.
20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이날 정오(현지시간)께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의 영접을 받았다.
공항에는 또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김정은 위원장의 공연 관람에는 리만건·박광호·리수용·김평해·최휘·안정수·김영철 당 부위원장과 박태성 최고인민회의 의장, 조용원·리영식 당 제1부부장, 현송월·권혁봉·장룡식 당 부부장, 박춘남 문화상 등도 참석했다. '숙청당했다'던 김영철도 이날 참석해 건재함을 확인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노이 회담 협상을 맡았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등을 숙청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던 도중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지도자로서 조직과 국가를 이끌어가려면 신상필벌이 분명해야 하는데 김정은은 잘못하니 책임을 묻는다"면서...
더불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본보기식 숙청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2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이날 국정원은 북한이 연말 영변 원자로에서 폐연료봉 인출과 재처리 활동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풍계리 핵실험장의 2번 갱도는 6차 핵실험이 끝나고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4번...
격노한 김정은은 결국 지난 2013년 말 장성택 처형에 이어 올해 2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형 김정남도 독살했다. 5년에 걸쳐 중국과 끈을 대고 있던 인사들을 모조리 숙청한 것이다.
저우융캉은 지난 2013년 12월 공식적으로 구속됐는데 죄목 중에는 국가기밀 누설도 포함됐다. 바로 저우융캉은 지난 2012년 여름 도청으로 얻은 장성택과 관련된 정보를 김정은에게 누설한...
26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북한 전선동부 비행장(강원도 원산비행장)에 도착한 김정은은 북한군 창건 85돌을 기념한 군종합동타격시위를 참관했다.
특히 이날 군종합동타격시위에는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던 김원홍 국가보위상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포착됐다.
한편, 이날 북한군에서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등이...
가까워질 수 없었던 이복형제 김정남과 김정은의 관계부터, 독극물 피살이라는 영화 같은 현실, 김정은의 잇따른 숙청과 남은 김정남의 가족까지. 김정남의 피살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봤다.
△김정은은 왜 김정남을 죽였을까?
'군부 4인방'으로 불리던 김정각, 김영춘, 우동춘, 북한의 2인자였던 장성택까지. '유일 체제' 구축을 위한 김정은의 가차 없는 숙청 작업을...
김한솔은 평범한 대학생처럼 생활했으나 진보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친구들 사이에서 어려움도 겪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13년 장성택이 숙청된 뒤 김한솔은 삼촌인 김정은의 위협을 받으며 24시간 프랑스 사복경찰의 밀착경호를 받았다. 이후 김한솔은 파리 캠퍼스에서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당 비대위원장인 ‘인명진표’ 인적 쇄신에 대해서는 “막말로 위협하고 되돌려준다며 탈당 반성문을 쓰게 하는 위계를 쓰는 것은 그야말로 김정은식 숙청통치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경고해둔다”면서 “인 목사는 이 시간 이후부터 당을 파괴하는 칼춤을 당장 집어치우고 제정신·제자리·제역할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전 공사는 2012년 7월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숙청된 배경에 대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이 도청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태 전 공사는 "북한에선 직급이 올라가면 좀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더 속박된다"며...
등 권력남용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공개활동이 없어 신병치료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은 김정은 정권이 최근 일시적으로 자제했던 숙청도 재개했으며, 올들어 공개처형이 지난달까지 모두 64명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국내로 입국한 탈북민의 규모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정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5일 김옥의 숙청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김옥은 김정은의 생모 고용희 사망 이후 사실상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해왔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최근 평양을 다녀온 중국의 한 사업가가 김옥은 김정은이 집권하고 난 뒤 1년도 안 돼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업가는 김옥과 그녀의 친정식구들이...
북한군 대좌는 우리군 계급으로 대령에 해당하는데요. 지금까지 인민군 출신 탈북민 중 최고위급입니다. 그는 주로 해외 공작을 담당했고 본국의 숙청이 두려워 탈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는 정찰총국 대좌의 망명에 대해 북한 내 김정은 체제에 대한 동요가 일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정찰총국은 편제상 총참모부 산하 기관이지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직보하는 북한 인민군의 핵심 조직이다.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북·중 접경지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면서 탈북자 수는 감소했지만, 북한 엘리트층의 탈북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내 엘리트층인 외교관들이 잇따라 탈북해 국내 입국한 사실도 뒤늦게...
만약 이대로 변화없이 시간이 흘러간다면,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은
핵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게 될 것이고,
우리는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북한은 수없이 도발을 계속해 왔습니다.
최근만 하더라도,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의 소중한 우리 장병의 목숨을 빼앗았고,
연평도 포격 도발로 우리 영토에 직접적인 무력 공격을...
그러나 리영길은 지난달 8일 '수소탄 시험 완전성공 경축 평양시 군민연환대회'에 참석했지만, 1월 10일자 조선중앙통신의 '김정은, 인민무력부 축하방문 및 연설' 보도에 이름을 올린 뒤 지금까지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의구심을 자아냈다.
한편 숙청된 리영길을 대신해 리민수 인민군 대장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북한은 북한의 핵 개발, 김정은의 친중(親中) 세력 숙청 등으로 야기되는 갈등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연기하는 등 중국의 비위를 맞춰주는 가운데 중국은 북한에 대한 최소한의 경제 지원 및 관계 유지로 북한의 생존 전략에 부응해주는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시리아 등지에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으면서도 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