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산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이 11일 오전 11시 20분 별세했다. 향년 74세.
김 부회장은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광주일고, 전남대 무역학과를 나와 1973년 금호고속(옛 광주고속)에 입사했다.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48년 동안 몸담으면서 금호고속, 금호터미널, 금호렌터카, 금호리조트 사장 등을 거쳐 그룹 부회장을 지냈다.
김 부회장은 '고객 행복경영'이라는...
이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대외 협력 강화 차원에서 김성산 전 금호고속 대표, 이원태 고문을 다시 그룹으로 불러들인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다.
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고문으로 발령난 기옥 전 대표는 같은 달 27일 그룹 대외협력 담당 사장으로 재발령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이들 3명은 각각 지역...
한편 이번 인사를 통해 이원태 그룹 상근고문과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부사장은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덕연 금호고속 부사장은 금호고속 대표이사로, 김현철 금호터미널 부사장은 금포터미널 대표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아시아나IDT 대표이사에 올랐다....
PEF는 앞서 지난해 11월 12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의한 금호고속 매각 방해 행위 및 기업가치 훼손 등의 이유로 김성산 금호고속 대표이사를 해임했다. 이후 IBK투자증권의 김대진씨와 케이스톤파트너스의 박봉섭씨를 공동대표이사로 임명한 상태다.
이에 김성산 전 금호고속 대표이사는 신임 공동대표이사의 직무집행정지와 대행자 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12년 금호고속 지분 인수 시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의 내용에 ‘대표이사 선임 권한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있다’고 명시됐음에도, 3년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였던 김성산 대표와 일부 임원을 본인들의 이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해임하고 사모펀드 측 인사 2명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측이 고속버스 산업 경영에...
사모펀드는 지난해 11월 12일 금호그룹의 금호고속 매각 방해 및 기업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김성산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사모펀드의 운용인력인 김대진(IBK투자증권)씨와 박봉섭(케이스톤파트너스)씨를 공동대표이사로 임명한 상태다.
사모펀드 측은 “김성산 전 대표가 금호고속 신임공동 대표이사의 직무집행정지와 대행자 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지난...
이에 PEF는 지난해 11월12일 금호그룹에 의한 금호고속 매각 방해 및 기업가치 훼손 등의 이유로 김성산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PEF의 운용인력인 김대진(IBK투자증권)과 박봉섭(케이스톤파트너스)을 공동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 전 대표이사는 금호고속 신임공동 대표이사의 직무집행정지와 대행자 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지난 19일 광주지방법원은 김...
사모펀드측은 지난해 11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금호그룹이 임명한 김성산 전 금호고속 대표이사를 "매각절차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해임한 뒤 PEF 운용인력인 김대진·박봉섭씨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전 대표이사는 해임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며 법원에 이사직무집행정지 및 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최근 기각됐다.
하지만...
금호고속 김성산 대표가 해임되면서 금호고속 매각을 둘러싸고 금호고속 최대주주인 PEF(사모펀드)와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이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번 해임이 금호고속 매각 가치를 놓고 양측의 내재된 불만이 터진 것으로 보고 있다.
IBK투자증권-케이스톤 PEF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성산 금호고속 대표를 해임했다고 16일 밝혔다. PEF는...
IBK투자증권-케이스톤 사모펀드(PEF)가 김성산 금호고속 대표이사를 해임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케이스톤 PEF는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대표이사 해임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IBK투자증권-케이스톤 PEF는 금호고속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IBK투자증권-케이스톤 PEF는 김 대표를 해임하고, 김대진ㆍ박봉섭씨를 공동...
금호고속 김성산 사장은 29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0년도 에너지절약 유공자 포상’에서 개인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고유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됐다.
금호고속은 이번 표창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협력 및 협약식을...
금호산업은 16일 이연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성산 대표이사(사진) 단독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사장이 당초 워크아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연말 사임하려 했지만 회사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며 "지난 4월 채권단과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을 체결하는 등 어느정도 안정화 됐다는...
금호고속 직행부문은 1일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에서 김성산 사장과 박석길 노조분회장 등 22명의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아웃 조기 돌파를 위한 2010년 무교섭 임단협 타결 및 노경 상생 선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측은 올해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회사에 위임했다. 이에 사측은 임원 연봉 20% 반납으로 경영 어려움에 대한 고통을 분담했다....
금호고속은 24일 서울 청계산에서 김성산 사장 및 임직원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영위기 극복 노사 한마음 시산제"를 개최했다.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금호고속은 올해로 64년째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해 왔다" 며 " 신뢰와 화합으로 노사가 하나가 되어 지금의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밖에 금호고속 사장에는 김성산 금호터미널 사장, 금호리조트 사장에는 한이수 금호에스티 사장,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 전무에는 온용현 금호폴리켐 전무가 각각 전보됐다.
그룹 구조조정을 총괄했던 오남수 전략경영본부 사장은 그룹 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신훈 그룹 건설부문 부회장도 퇴진했다.
기옥 사장을 포함해 한때 교체설이 돌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