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로드FC 020'에서 승리를 거둔 김대환(35) 선수가 '주먹이 운다 시즌3' 출연자 윤성준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대환은 더글라스 론카 고바야시(29) 선수에게 강력한 오른손훅으로 승리를 거둔 후 인터뷰를 통해 "운이 좋았고 가르쳐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파이트머니는 최근 고인이 된 윤성준의 유족에게 기부하겠다...
생전 윤성준을 지도했던 서보국 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성준의 사고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고 윤성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대환 고 윤성준 유족 챙기는 모습 감동이다”, “김대환 고 윤성준 우정 대단하다”, “고 윤성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윤성준 뺑소니사고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성준은 로드FC 파이터로 활동하다가 6일 새벽 자전거를 타고 훈련하던 도중 뺑소니사고를 당해 22세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김대환 고 윤성준 언급에 네티즌은 “김대환 고 윤성준 유족을 위한 마음 정말 훈훈하다”, “김대환 고 윤성준 언급할 때 울컥했다”, “김대환 고 윤성준 우정 뜨겁다”, “김대환 고 윤성준 위한 마음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환의 데뷔전 승리에 네티즌은 "로드FC 김대환, 윤성준 선수와 각별했던 듯" "로드FC 김대환, 해설과는 다른데 잘했네" "로드FC 김대환, 많이 준비했던 듯" "로드FC 김대환, 윤성준 선수 유족에게도 감동했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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