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액션
격투기 해설자 겸 선수로 활동중인 김대환이 로드FC 데뷔전에서 KO 승을 거뒀다.
김대환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 80㎏ 이하 1경기에서 더글라스 고바야시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김대환은 고바야시와 탐색전을 펼치면서 중심을 잡았고 안면에 오른손 훅을 적중시켜 1분 58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김대환은 승리 후 “운이 좋았다. 고바야시의 주먹이 강해서 놀랐다”며 “그동안 저를 가르쳐주신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 파이트머니는 최근 뺑소니 사고로 고인이 된 윤성준의 유족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환이 언급한 고 윤성준은 로드FC 파이터로 활동하다가 6일 새벽 자전거를 타고 훈련하던 도중 뺑소니사고를 당해 22세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김대환 고 윤성준 언급에 네티즌은 “김대환 고 윤성준 유족을 위한 마음 정말 훈훈하다”, “김대환 고 윤성준 언급할 때 울컥했다”, “김대환 고 윤성준 우정 뜨겁다”, “김대환 고 윤성준 위한 마음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